파이널 파이트 처럼 2개의 버튼으로 다양한 기술을 구사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고
게임 중에 얻은 돈으로 기술이나 체력등을 보강하는 업그레이드 시스템이 있어서
돈을 많이 뽑아낼 수 있는 핑크 오스트리치가 인기가 좋았었습니다.
때는 21세기 말, 컴퓨터가 모든것을 관리하는 초고도의 문명. 20세기 말에 일어났던 핵전쟁을 딛고 완전히 부흥을 이룬 사이버 세계다. 마피아가 개입한 컴퓨터 범죄가 자주 일어나고, 이를 단속하기 위한 민간 기관으로 바운티 헌터, 길드가 존재한다.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바운티 헌터 사이보그, 사이버 블루 일행에게 주어진 의뢰는 "'천제 시스템'의 시동 디스크를 회수하라!". 세계 정복을 가능하게 해줄 시동 디스크를 손에 넣기 위해 암약하는 악의 비밀결사 '딜리트'의 사이보그 및 로봇 부대가 총 7단계에 걸쳐 다양한 공격과 함정으로 앞길을 가로막는다.
더 안 좋은 사실은, 수수께끼의 과학자 Dr. 새턴도 디스크를 노리고 있는 것 같다. 사이버 블루들은 포상금을 얻기 위해 '딜리트', Dr. 새턴과 위험한 디스크를 둘러싸고 치열한 쟁탈전을 펼치는데...
시스템적으로는 여태까지 캡콤이 만들어왔던 횡스크롤 액션 게임의 정수가 모여 있으며 전작 던드SOM의 반성점을 살려 제작해 2버튼으로 돌아가 전체적으로 조작감이 심플해졌다. 점프중에 A+B로 배틀 다운로드 유닛을 소모하여, 배틀 다운로드라는 고유의 버프를 전체에게 걸어줄 수 있으며, 게임중에 얻은 돈을 모아서 기술들이나 라이프 최대치, 배틀 다운로드, 보너스를 사는 구조로 되어있다. [1]
캐릭터는 총 5명으로 사이버 블루, 캡틴 실버, 핑크 오스트리치, 옐로우 비스트, 에일리언 그린. 취향이 이상한 캡콤답게 하나같이 개성적인 외모를 자랑한다.
참고로 이중에서 옐로우 비스트가 가장 개캐였다.(돈을 엄청 잘 뽑아내는데다가, 무한 콤보까지 있어서 혼자서 보스를 가지고 놀 수 있었다.) 참고로 전일기록에서도 옐로우 비스트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10년 8월차 집계 기준으로 이제 6100만 오버가 멀지 않았다!, 그리고 아니나다를까 아르카디아 2010년 9월호 기준으로 6100만 오버를 달성했다. 現 전일기록은 2010년 12월호에서 확인된 6272만점 (...)
여담으로 스코어링시에는 최대한 돈을 뽑아낼 수 있는 기술들만 산 뒤 적들에게서 열심히 동전을 뽑아먹는것이 가장 큰 관건이다. 물론 코인 1000을 가지고 살 수 있는 익스텐드는 스코어링시엔 익스텐드를 사서 가져가느니 걍 코인 1000개를 가져가는게 훨씬 더 이익이다 보니 스코어링시에는 기피받는 아이템 1순위다.
닥터 새턴 : 바운티 헌터 일행의 라이벌(?). 천재 과학자로서, 머리가 행성처럼 생겼다. 그리고 개그 캐릭터. 스테이지 1보스이며 스테이지3, 스테이지4, 스테이지7에도 등장한다.
죠니 : 스테이지 2보스. 마피아조직 델리트의 간부이며 HP가 줄어들면 배틀 다운로드로 스피드 업을 건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패러디.
바바라 : 스테이지 3보스이며 스테이지 7에서도 등장한다. 마피아 조직 델리트의 간부이자 죠니의 애인. 스테이지 3의 보스로 등장할 경우 주위에 해파리를 불러내 호위를 하기 때문에 패턴을 익히지 못하면 골치를 썩게되는 난적. 스테이지 7의 경우는 해파리가 없는 대신 3명이 동시에 등장하며 각각의 이름은 바바라, 산드라, 헬레나. 근육질의 아줌마.
옥토퍼스 MK-2 : 스테이지 4보스이며 닥터 새턴이 만들어낸 문어형 로봇. 처음에는 일정 루트를 걸어다니며 폭탄을 설치하는데, 적당히 때리고 폭탄이 터질때쯤 빠지면 된다. 데미지를 어느정도 입으면 패턴이 변화하는데, 이때부터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활발하게 움직인다. 정면승부로는 승산이 없고, 주위의 졸개를 잡아 보스에게 집어던져 대데미지를 입히는 식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독&제니퍼 : 스테이지 5보스. 지팡구의 부하로 독은 고릴라이며 제니퍼를 안은 상태에서 공격한다. 순간이동을 사용하기 때문에 상대하기 까다롭다.
지팡구 : 스테이지 6보스. 독&제니퍼 상관이며 델리트의 간부. 이 게임내에서도 손꼽히는 난적. 웬일인지 일본인 두 명이 탑승한 로봇형 수레이다.
플루토 : 스테이지 7보스이자 페이크 최종보스. 게임상에서 등장하는 마피아 조직 델리트의 총수, 이리저리 날아다니며 엉덩이로 찍어대거나, 자신에게 배틀 다운로드를 걸어대기 때문에 이게 골치. 더군다나 레벨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는데 색깔이 한 번씩 바뀔 때마다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배틀 서킷 스코어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 참고로 올클리어 보너스로 얻는 스코어가 전체 스코어의 90%를 넘어가기 때문에 이 게임의 스코어링은 무조건 원코인 클리어를 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서 진행된다.
우선 올클리어시에 1000코인이 남았다고 가정해보면 위의 공식에 따라서 5백만점이 들어오게 된다. 물론 여기서 얻는 점수가 가장 크다보니 무조건 코인 앵벌이를 해서 돈을 악착같이 뜯어내야 한다.
클리어 시점에서 남은 잔기수만큼 점수가 추가되기 때문에 노미스는 당연히 필수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그렇다고 잔기수를 올리기 위해 엑스텐드를 구입하는 것은 엄청난 실수다. 1000코인에 익스텐드다 보니 (클리어시 잔기당 200만점), 결국엔 1000코인을 들여서 익스텐드를 산다는 것 자체가 스코어에 손해를 보고 들어간다는 뜻이 되므로 스코어링시에는 익스텐드 구입은 무조건 구매하지 말자
여기서 당연한 소리겠고 눈치챈 사람들도 많겠지만, 스코어링시에는 절대로 돈을 뽑아낼 수 있는 기술만 사야 하며, 그 외에는 절대로 돈을 써서는 안 된다. 그 코인수가 클리어 이후에 올클리어 보너스로 정산이 되기 때문, 즉 원코인 클리어를 할 때까지 최대한 많은 양의 코인을 들고 가는것이 배틀 서킷 스코어링의 핵심중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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