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E] 막말낭만 월화의 검사 - Bakumatsu Roman: Gekka no Kenshi, 幕末浪漫 月華の剣士, 더 라스트 블레이드 - The Last Blade, 라스트 솔져 - The Last Soldier
아케이드 / [MAME]/액션/아케이드 2012. 2. 18. 15:43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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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치트 / 팁 / 비기 / 묘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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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K시절 발매한 대전격투게임. '월하의 검사'로 착각하는 사람들도 꽤 많지만 華니까 화가 맞다. 외수명은 '라스트 블레이드'.
무사들의 칼부림 액션이라는 점에 있어서는 사무라이 스피리츠와 흡사하나, 캐릭터들이나 게임의 분위기가 다르다. 비주얼은 훌륭한 편이지만 대전 요소가 비주얼 요소를 꽤나 깎아 먹었던 작품.
연도 배경은 도쿠가와 막부 말기. 즉 근대 일본이다. 간혹 중세 일본으로 잘못 아는 경우도 있으나, 정식 명칭이 '막말낭만 월화의 검사' 이고 와시즈카 케이이치로, 무쿠로, 사나다 코지로 등의 신선조 관련 등장 캐릭터를 볼 때 19세기 중엽의 일본이다.(사무라이 스피리츠는 1790년 전후이므로, 대충 80년 정도 차이가 난다.)
대부분의 공격들이 피해가 커서, 한방, 한방 주고 받는 식으로 진행되는 사무라이 스피리츠와는 달리 연계와 한방으로 나뉜 게임 플레이라는 게 다른 점. 여타 SNK격투게임과는 다르면서도 특이한 대전감각을 느껴 볼 수 있다. 타 격투게임과는 다르게 강제연결(강제캔슬)이라는 언어가 자주 나오는 편이다.
게임스타일은 '力'과 '技'의 두 검질을 골라서 그에 맞춰서 力검질은 잠재오의, 기본기에도 가드데미지, 오의에서 초오의로 이어지는 승화등의 특성이, 技검질은 연살참(체인콤보) 및 난무오의 등 차이점이 커서 파고들 구석이 많았다. 2에서는 숨겨진 '極'의 검질이 있는데, 이 검질은 力검질의 승화와 잠재오의, 技검질의 체인콤보, 난무오의를 전부 사용가능하나 방어력이 매우 떨어진다. 技검질의 경우 1과 2가 차이가 많이 난다. 1의 경우 기를 다 모았을 경우 난무오의를 발동할수 있는데 이때 스트리트파이터 제로의 오리지널 콤보처럼 필살기의 캔슬이 가능해지고, 강베기 연타만으로 콤보를 이어가는등의 특징이 있었다. 하지만 2의 경우 정해진 몇가지 루트의 입력을 통해 통상, 하단, 쳐올리기와 같은 여러가지 계열로 나뉘어져서 공격하게 된다. 꽤 다양하며 캐릭터별로 미묘하게 다르기도 하다. 1에 비해 2가 좀더 시스템이 세분화되어 있는 편이다. 2에서는 力검질의 경우 B+C로 가드불능기(대신 느리다), 技검질의 경우 중단베기가 나가서 앉은 상태에서 가드할 경우 비틀거리는 모션이 나타난다. 레버흔들기, 버튼연타에 의해 비틀거림을 빨리 푸는 것이 가능하다.- 이 나가며 技모드의 경우 중단베기가 연살참중에 가능하다.
또한 일정수만큼 때리면 상대가 그로기상태(뽕돌이)가 되는 일도 있는데 1편에서는 '力'검질과 '技'검질 둘 다 있는 반면 2편에서는 '力'검질로 상대를 때려야 그로기 상태가 되지만 버그인지 모르겠지만 '極'검질은 특정 기술들만(예를 들면 모리야의 일도 월영등이 있지만 없는 캐릭터들도 있다.) 일정 수 이상 상대방을 때리면 그로기 상태가 되지만 그 이외에 기본기나 기술들은 때려도 그로기 상태가 안되는 데다 특정 기술 맞추는 도중 다른 기술을 맞추면 상대방의 스턴치가 전부 리셋되는 지라 큰 도움은 되지 않는다.(단 아마노의 필지 풀차지공격만 예외로 '技'검질과 '極'검질도 그로기상태가 되지만 저거 쓰는 것은 튕기기의 제물이니 역시 쓸모 없다.)
캐릭터 공통으로 D버튼을 눌러 튕기기를 사용. 상대방의 공격을 튕길수 있으며, 튕긴뒤 D를 누르면 반격, 튕긴이후 다른 조작으로 추가타를 입력할수도 있으며, 공중에서와 앉은자세 모두 튕기기가 가능하지만, 이것은 또 잡기에 파해가 되는 특징으로 인해 심리전과 콤보 양쪽 면에서 괜찮은 작품. -덧붙이자면 D 후 상대가 공격하지 않으면 경직이 있기 때문에 잘못 누르면 상대가 力의 검질이든, 技의 검질이든 간에 무조건 카운터판정나서 공격 한세트 맞고 골로 가는 수가 있다. 사용에 주의를 요하는 시스템. 1편은 공중 튕기가 없으며 일부 필살기는 튕길 수 없어서 퍼포먼스용 말고는 쓸데 없지만 2편은 공중 튕기기가 생기고 기본기 뿐만 아니라 무기를 쓰는 필살기들도 모두 튕겨낼 수 있어서 월검2의 고수가 되려면 필히 마스터해야 하는 시스템. 또한 검질게이지가 MAX상태에서 가드 중 ←↙↓+D 입력하면 가드캔슬 날리기를 쓸 수 있으나 게이지 축척이 쉬운 '力'검질에서나 쓸 시스템이지, 게이지 축척이 잘 안되는 '技'검질과 '極'검질은 끝내기용이 아니라면 안 쓰는 것이 좋다.
하지만 1의 경우 괴이한 명칭으로 개명당해 제법 들어왔지만, 2의 경우는 기껏 제목과 이름수정까지 다 해놓고 심의에서 걸려서 수입조차 되지 않아서 국내에서 보기가 매우 힘들었다.(그나마 재심의 신청해서 통과했지만 시기가 너무 늦고 PC방에 차츰 밀려서 오락실들이 거의 폐업 분위기라 들여놓은곳이 거의 없었다.)
1편은 가드불능되면 무기날리기를 당하고 2편의 몇몇 캐릭들이 프론트스탭에 시쿄무한을 제외하면 강캐약캐가 차이가 뚜렷하게 없어서 밸런스가 괜찮았는데 2편에서는 무기날리기가 없어지고[1] 몇몇캐릭의 프론트 스탭이 전부 대쉬로 통합해버려서 초딩들도 쓸 수 있는 무한과 버그까지 겸비한 이열화, 잔테츠, 무쿠로는 그야말로 사기적이면서도 흉악한 성능을 보였기 때문에 이들을 만나면 답이 없는 수준의 밸런스[2] 와 180데미지라는 괴이한데미지 보정, 수 많은 무한콤보와 버그때문에 1편에 비하면 완성도가 떨어져버리고 일본, 국내, 해외등 모두 평가절하 당해버렸다. 아쵸에서는 2편이 마지막 작품이라서 그런지 2편만 열고 있는게 상당히 아이러니.
대표적인 국내의 초고수유저는 [神之劍舞]Saito님. 포포루 서비스 당시 수백승을 거두며 한자리 수의 패배 밖에 겪지 않은 괴물유저이다. 게임섹션에서의 아이디는 SM5. 전 캐릭터 공략도 내셨다. 공략집은 이쪽으로 공략1공략2
1, 2편 전부를 합쳐서 네오지오 포켓으로 이식된 전적이 있다. 게임성은 포켓으로 발매된 게임 중에서도 명작으로 꼽히는 물건이지만, 하필 네오지오 포켓이 SNK의 대표적인 흑역사라 판매 실적은 참패.
월화의 검사 시리즈가 전체적으로 아랑MOTW처럼 흥행에 모두 실패했기 때문에 제작한 스탭진들도 전부 딤프스로 이주하면서 또 다른 격투게임인 더 럼블피쉬 시리즈를 만들게 되었지만 그것도 역시 흥행에 참패해버리고 말았다. 그 후 캡콤의 스트리트 파이터4 시리즈를 제작 스탭진에 흡수되었다. 따라서 후속작이 나올확률은 그들이 SNK플모로 돌아오지 않은 이상 거의 없다.
현재는 중포루나 GGPO, 2DF에서 월화의 검사 2편을 넷플로 즐길 수 있다. 그중 중국계열유저가 가장 많은 편.
이래저래 게임 내부의 테스트를 좀 더 해보고 밸런스와 버그등 좀 더 다듬었다면 훌륭한 작품이 될 수 있었던 비운의 작품.
연대 배경이 비슷한 관계로 바람의 검심의 캐릭터가 나올 기획이 있었고, 작가인 와츠키도 SNK와 인연이 깊어서 호의적으로 생각했지만 저작권 문제로 무산되었다는 후문이 있다.
極검질
캐릭터를 선택후, 검질 선택화면에서 技 C6, 力 B3, 技 C4번을 누르면 선택 가능.(스타트 버튼은 누를 필요가 없다) 참고로 1의 캐릭터 선택화면에서 이 커맨드를 입력하면 아카츠키 무사시와 카가미 신노스케(네오지오 한정)가 선택 가능해진다. 캐릭터의 컬러가 상당히 암울해지거나 사악해지며, 무기의 색이 대체로 붉은색 계통으로 변한다.
力과 技의 특징을 섞어놨으며, 기에서 가능한 연살참과 난무오의. 力에서 사용가능한 승화, 잠재오의를 사용할수 있지만, 力에서 사용가능한 가드불능기가 아닌, 技에서 사용가능한 중단베기가 들어갔으며, 力모드에서의 날리기 공격에서의 캔슬이 불가능하며, 대체로 승화기의 데미지가 굉장히 강해지고, 판정과 특성이 力검질의 그것으로 변해 몇몇 콤보의 경우 미묘하게 들어가지 않는 경우도 존재.
그리고 방어력이 현저하게 떨어져서 원래 방어력이 떨어지는 캐릭터는 몇번 얻어맞으면 금새 피가 바닥이 돼 버린다. 대충 고우키선생을 연상하면 좋을듯 하다. 좀 하는 플레이어들은 '두부','두부살'라고 부른다. 방어와 튕기기에 능한 사람이 잡으면 효율이 좋은 검질. 이 검질에서 쓸만한 캐릭터로는 와시즈카 케이이치로 , 미나카타 모리야 , 카가미 신노스케, 아마노 효 정도. 그러나 자기보다 실력이 좋은 상대에게 쓸만한 검질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퍼포먼스용 검질.
한국 수입의 비애
국내에서는 월화의 검사 1편이 "라스트 솔저"라는 제목으로 들어왔다고 하는데, 여러모로 압권이다.
▶ 바뀐 캐릭터명
-脚名方 守矢(미나카타 모리야) → 모리야
-曉 武さし(아카즈키 무사시) → 무사시 -天野 漂(아마노 효) → 아마노 -紫鏡(시쿄) → 시쿄 -斬鐵(잔테츠) → 잔테츠 ...여기까지는 무난한 레벨이다.
李 烈火(이 열화) → 황비홍
玄武の翁(현무의 노인(오키나)) → 강태공 雪(유키) → 켈리 楓(카에데) → 김두한 鷲塚 慶一郞(와시즈카 케이이치로) → 야규 一條 あかり(이치죠 아카리) → 최재은(1), 최재경(2) 神畸 十三(칸자키 쥬조) → 백천지 直衛 示源(나오에 시겐) → 콰지모도 嘉神 愼之介(카가미 신노스케) → 미스터 빈
▶ 바뀐 스토리
카가미가 미쳐서 가이세이를 살해하고 지옥문을 열고, 무사시를 부활시키고, 모리야는 함구하여 가이세이를 죽였다는 오해를 받은 채로 잠적폐관수련 들어가고, 카에데와 유키는 형 찾아 삼만리..였던 스토리가...
한국판에서는 "장군의 아들 김두한이 동료를 모아 중국의 무술달인 황비홍에게 무술을 배워 인기 개그맨 미스터 빈[3]을 처단한다" 는 유치뽕짝한 스토리로 바뀌었다.
이리하여 격투게임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카리스마 넘치는 보스 카가미 신노스케는 하루아침에 미스터 빈으로 전락, 한국에서 월화의 검사 시리즈는 일본에서와는 운명을 달리하게 되었다.
그 외 차이점은
1.출혈신 삭제
2.기합을 제외한 일본어 음성 삭제 3.중간데모 삭제 4.인연대결 데모 삭제 5.날이 달린 무기는 전부 갈색으로 덧칠(목검) 6.날이 달린 무기의 효과음이 전부 목탁 소리 7.와시즈카의 상의 하늘색 부분을 흰색으로 덧칠 8.승리데모에서 일본도는 검형태로 스프라이트 수정(흠좀무) 9.엔딩 삭제
등등이 있다. 2편도 이렇게 수정되서 국내로 왔다고 하는데 차이점 추가바람.
출처 : 엔하위키 - 월화의 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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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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