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E] 캡틴 코만도 - Captain Commando, キャプテンコマンドー

아케이드 / [MAME]/액션/아케이드 2012. 2. 25.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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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샷

게임 치트 / 팁 / 비기 / 묘수

 

주절 주절

 캡콤은 벨트 스크롤 액션 게임을 참 잘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 동네 오락실에서는 4인용이 가능 했었는데요, 대부분 미이라나 코만도를 고르려고 했습니다.
 미이라는 리치가 길었고, 코만도는 요가프레임을 쓸 수 있어서였죠.
 그마저도 못고른 아이들은 애기를 고르려고 했고 닌자 고르려고 했던 애들은 본 적이 없네요.

 나중에 칼루스라는 에뮬로 구동이 가능했을 때 처음으로 엔딩을 본 기억이 나네요.


 

목차

 [-]
1 개요
2 특징
3 캐릭터별 능력
3.1 캡틴 코만도
3.1.1 기타 매체
3.2 쇼
3.3 제네티
3.4 후버


1 개요 

Captain Commando. 캡콤에서 오락실용으로 만든 벨트스크롤 액션게임.
http://pds10.egloos.com/pds/200808/14/04/b0050104_48a310fa980d7.png

제작 년도는 1991년. 오락실에 따라 4인 동시플레이까지 가능한 곳도 있었다. 영문 제목을 구성하는 두 단어에서 앞의 3글자씩 빼내어 합치면 CAPCOM이 된다. 컨셉은 아주 대놓고 양키 히어로물을 만들려고 했던 모양.

2 특징 

플레이어는 4명. 제네티(미라. 영어명 맥(Mack)), 캡틴, (닌자. 영어명 긴조(Ginzo)), 후버(아기. 영어명 베이비). 각 캐릭터마다 고유의 기술이 있다. 예를들어 캡틴의 경우는 화염방사를 한다. 덕택에 적을 죽였을 때 녹거나 타거나 잘리는 연출이 있다(그 중 최강은 제네티). 다만, 여자는 죽여도 잡고 있는 캐릭터에 따라 그 이펙트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

파이널 파이트보다는 전체적으로 게임 분위기가 가볍지만 라이드 아머 비스무리한 '탈 것'의 존재로 인해서 이쪽도 이쪽 나름대로 상당히 재밌는 게임이다. 나중에 이 게임의 주인공 캡틴 코만도와 패거리가 마블 VS 캡콤이나남코 크로스 캡콤에서도 등장.(게다가 필살기 중에서 다른 3명을 부르는 필살기도 있다)

이 게임의 엔딩은 마지막에 악당은 없어지고 UN 회장(?)이 모니터를 뒤에 두고 연설을 하는데 모니터에 갑자기 캡틴 코만도의 얼굴이 크게 나온다. 그래서 '넌 도대체 누구냐' 라고 하니까 캡틴 코만도가 '나는 캡틴 코만도다.' 라고 하는 엔딩. 참고로 이 엔딩은 마블 VS 캡콤의 캡틴 코만도 엔딩에도 같은 포멧으로 쓰였다.

슈퍼패미컴으로 이식되었으나 이식도는 그다지 좋지 않았고, 한참 뒤에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이식.

3 캐릭터별 능력 

3.1 캡틴 코만도 

이름답게 이 게임의 주인공. 공격판정은 상단. 성능은 제네티에 이어 2위를 달린다. 약간 빠른 공격속도와 안정감있는 파워로 게임을 비교적 편하게 이어 나갈 수 있다.

제네티와 마찬가지로 딱히 어려운 보스가 없다. 특히 대쉬 후 점프 공격(캡틴 파이어)은 많은 적들을 한 곳에 모아놓고 한꺼번에 큰 대미지와 경직을 주는데 좋다.

3.1.1 기타 매체 


마블 VS 캡콤에서 플레이어 캐릭터로 나온다. 대시 점프 공격을 어레인지한 장풍기 캡틴 파이어의 경우 이펙트는 화려하지만 단발 장풍 판정이라 다단 레이저계에는 얄짤없이 뚫린다. 그래도 견제용으로는 쓸만했고 메가크래시를 어레인지한 캡틴 코레더는 딜레이는 좀 심각하지만 대미지, 판정 뭣 하나 뒤질 게 없는 강력한 대공기였다. 그 외에 약으로 사용하는 닌자 코만도 스트라이크는 통상기 가드시 딜레이를 줄여주기에 더할 나위 없는 성능의 기술. 물론 캡틴 킥 같이 존재 의의가 의심스러운 기술도 지니고 있다. 

주인공 캐릭터답게 가장 평균적이고 쓸만한 능력치와 기본기를 보여준다. 필살기는 공중에서 쏘는 캡틴 파이어와 A+B로 나가는 메가크래시인 캡틴 코레더가 있다. 

하이퍼콤보인 캡틴 소드와 캡틴 스톰의 성능은 좀 기대 이하였는데 캡틴 소드의 경우 위에서부터 내리치기 때문에 범위는 넓지만 발동이 그다지 빠른 편은 아니며 가드시 가드 대미지는 쥐똥만큼에 딜레이는 대박 크다. 에어리얼 개시기인 강K에서 캔슬로 사용해주는 게 일반적. 그나마도 재수없으면 막타가 빗나가며 이 경우 빠른 저공장풍기에 그대로 털려버린다.

난무필살기 캡틴 스톰은 가드하면 빈틈도 크고 가드대미지도 딸랑 1도트인데다가 앉아 강P에서나 간신히 들어가는 눈물나는 발동속도 - 그나마도 거리가 멀면 안 들어간다 - 를 보여준다. 대신 히트 후 다시 앉아 약K에서부터 시작하는 추가타 한 세트가 가능하다는 게 메리트.

승리 후 캡콤의 역사를 들려주거나, 평화를 위해 싸운다고 하는 등 캡콤 캐릭터 내에서도 상당한 관록이 있는 캐릭터. 남코X캡콤에서도 코만도 팀과 함께 출현한다.

마블 VS 캡콤 2에서는 하이퍼 캔슬 시스템으로 인해 캡틴 코레더 - 캡틴 소드 등의 흥미로운 콤보가 가능해졌으나 강력한 공대지 러시용 통상기였던 점프 중P의 단발 사용이 불가능해지면서 어시스트 전용 양민 캐릭으로 전락. 오죽하면 상대가 어시스트로 캡틴 코만도를 대동하고 나올 경우 스냅백으로 캡틴 코만도를 먼저 꺼내서 조져놓는게 일반적인 전법으로 통용될 정도이다.

코믹스에선 대기업 사장이라는 배트맨틱한 설정을 가지고있고 쇼(닌자 코만도) 와는 한때 수행동기였다고 나온다.

3.2 쇼 

닌자 코만도다. 하지만 닌자라는 설정이 무색하게 스피드가 그렇게 빠르지 않을뿐더러 기본 공격판정의 리치가 애매하고, 너무 중하단으로 쏠려있어 2스테이지의 하푼건 쏘는 보스와 나중에 이 놈이 2명 동시에 나오는 스테이지에서는 엄청나게 힘들다. 그렇다고 파워가 특별히 쎈 것도 아니다.

공격속도도 느린편이라(쓸데없이 칼질을 좌우로 하는데 걸리는 모션) 제네티와 캡틴코만도처럼 무한 굳히기가 안된다. 웬만큼 실력자들도 힘든건 사실. 특히 하푼건 쌍둥이들을 상대할때 얍삽이를 써도 꽤 힘들고, 정상적으로 때려잡는 것도 거의 불가능이다. 제대로 된 지옥을 보여준다.

또한 막판보스를 상대로 무한 잡기도 힘들다. 아니, 거의 불가능. 왜냐면 보스 등장위치에 대기타다 잡아서 주먹 2연타후 던지고, 그 쪽으로 달려가서 또 잡아서 2연타하고 던지는 식인데, 문제는 적을 던지는데 걸리는 모션이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엄청나게 느리다. 다음 동작을 취하기까지 짜증나게 오래 걸린다. ↙ 나 ↘으로 던지는 특수 기술도 있는데, 통상 던지기에 비해 대미지가 조금 더 나오는 것을 빼면 둘 다 쓰레기.

아무튼 이러한 쓸데없는 동작으로 인해 던진 후에 다른 캐릭들처럼 바로바로 그쪽으로 대쉬가 불가능하며, 더욱 더 충격적인건 서서 4연타 공격을 할때 어떤 적들은 3연타가 안맞는다. 보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2연타가 끝고 3타째가 나올 때 적들의 경직이 풀려서 3타가 빗나간다. 경직이 짧은건지, 아니면 공격속도가 느린건지 정확한 추측이 불가능.

설정으로는 이 캐릭터도 무신류의 닌자로, 스니커 닌자 가이의 후손 중 하나. 그 인연덕분인지 남코 크로스 캡콤에서는 같이 팀을 이루기도 한다.

3.3 제네티 

공격력은 약하지만 긴 리치와 빠른 공격속도로 인해 게임 전체에 걸쳐 가장 안정감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상단 판정으로 하푼건을 쓰는 적도 문제없이 클리어 가능. 뱅글뱅글 돌면서 드랍킥을 날릴때 간단히 통상 공격 연타로 컷트 가능. 웬만한 대부분의 적들은 위와 아래(주로 위쪽이 유리)에서 공격을 하여 플레이어 쪽으로 공격 우선권을 성공시켜야 이쪽이 먼저 칠 수 있는데 반해, 직접 맞대면으로 공격버튼을 누르고 있어도 알아서 와서 맞아준다. 전 스테이지에 걸쳐 어려운 보스가 없다.

캐딜락으로 치자면 무스타파격.

3.4 후버 

베이비 코만도. 공식설정상 천재아기라고 되있지만, 그 천재라는 인간이 만든 로봇의 성능은 쓰레기.

통상 이동속도는 느린편이며 일단 4캐릭 중 파워는 가장 세다. 공격속도는 약간 느리고, 판정은 쇼와 마찬가지로 중하단에 치우쳐있어 스테이지2 보스나 후에 나오는 쌍둥이놈을 상대할때 패드를 부시고 싶어진다. 하지만 공격이 도중에 빗나가는 일은 거의 없어 대체적으로 쇼보다 안정감이 있다.

무한굳히기할때의 딜레이를 잡기가 힘들지만 가능은 하다. 적들마다 경직되는 시간이 미묘하게 달라, 불가능한 적들도 있다. 전 캐릭이 다 마찬가지지만 주로 적을 뒤에서 히트시켜야 좀 더 안정적으로 경직을 줘서 무한 굳히기를 하기 더 쉬워진다.

하지만 판정이 쇼보다 좀 더 구려터져서 쇼 같은 경우 스테이지 2 보스가 드랍킥을 날릴때 제자리 점프 공격(발차기)로 꽤나 간단히 컷트가 가능하지만, 이 캐릭은 거의 불가능. 대쉬후 공격은 엘보로 찍는 모션인데, 2스테이지 보스의 드랍킥에 95% 씹힌다.

판정도 좋지 않은지라 가끔 일반 자코들을 향해 날릴때도 오히려 뒤늦게 나온 적의 공격모션에 카운터를 맞고 나가떨어진다. 차라리 앞으로 점프 + 공격 (양발을 앞으로 쭉 뻗는 드랍킥 공격)의 판정이 훨씬 좋지만 통상속도가 너무 느려서 매번 쓰기는 힘들다.

그리고 피격 판정이 커서 적들의 공격을 잘 맞는다. 2스테이지 보스의 작살을 나란히 좌좌좍~~! 하고 뿌리는 패턴은 점프로도 잘 안 피해질 때가 많다. 또한 메가 크래쉬 후 즉각즉각 대쉬가 안될때가 있다.(씹힌다) 하푼건 쌍둥이들을 상대할때 얍삽이를 쓰지않으면 지옥을 맛보게 된다. 정상적으로 깨기가 거의 불가능.

느린 이동속도덕분에 답답한 부분을 강한 파워로 커버하는 캐릭터. 파이널 파이트로 치자면 해거라 할 수 있는 있으며 웬만한 실력가가 아닌 이상 상당히 빡치는 캐릭. 특히 후반부에 사방에서 적들이 몰려올때, 뒷통수를 적에게 내주게되면 노대미지를 거의 피할 수 없다.

공격하다가고 즉각 캔슬하고 백점프로 피할 수 있는 다른 캐릭터와는 달리 이놈은 그게 잘 안된다. 덩치도 커서 난 분명히 저만큼 위에 있는데 일반 자코가 내지르는 주먹이나 불뿜는 안경꼬맹이(마빈)의 몸통박치기에 쳐맞고 날아가기까지 한다.

적의 칼날 공격에 맞고 쓰러질경우 다른캐릭처럼 몸이 두동강나지않고 로봇이 두동강나며, 적의 염산공격에 맞고 쓰러질 경우 로봇만 녹아 없어지고 아기 혼자 바닥에 남게된다. 이후 바닥에 남게된채 멀뚱멀뚱 쳐다보면서 게임오버.


출처 : 엔하위키 - 캡틴 코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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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게임 / 다른 플랫폼 게임

 [슈퍼패미컴 / [SNES] [SFC]/액션/아케이드] - [SNES] 캡틴 코만도 - Captain Commando, キャプテンコマンド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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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힙합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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