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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치트 / 팁 / 비기 / 묘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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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영상
SNK의 대표격 대전액션게임 KOF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이전 SNK사의 인기 캐릭터 집합에다 3 vs 3 팀배틀 이라는 독특한 구성, 팀배틀의 특성상 최소 3판을 100원으로 할 수 있다는 잇점[3][4], 다양한 초필살기와 콤보 등으로 출시 후 한동안 오락실을 지배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94가 돌아가던 기계엔 대전을 위해 대기자들이 미리 넣어놓은 크레딧(동전)이 두자릿수를 기록할 정도.
시스템적으로는 당시 SNK의 간판 격투 게임이었던 아랑전설과 용호의 권의 시스템을 약간 수정하여 채용하였다. 회피나 CD 날리기 공격, 스루 어택 등은 아랑전설에서 채용된 시스템이고, 대쉬(프론트 스텝), 백스텝, 기 모으기, 도발이나 초필살기 등은 용호의 권에서 채용한 시스템. 물론 3 vs 3 팀배틀이라는 점을 이용한 KOF의 독자적 시스템인 헬프 어택(원호 공격)도 KOF 94부터 있던 것이다. 상대의 공격을 5회 이상 가드 시 가드를 캔슬해 공격을 할 수 있는 가드 캔슬도 채용되었다.
게임 내적으로는 애초에 SNK가 일종의 팬서비스에 가까운 개념으로 만들어 낸 거라 밸런스를 비롯한 완성도 전반에 좀 문제가 많았다. 그러다보니 개사기 판정, 버그를 이용한 환장 플레이들이 오락실의 정석으로 굳어져버리기도. 다이몬, 랄프, 클락 등의 잡기 캐릭터를 이용한 무한 잡기나 장풍계 캐릭의 장풍 속사,(CPU의 장풍속사는 인내심을 테스트하기 충분하였다.)하이데른등의 버그를 이용한 체력full의 상대 한방에 죽이기(..)등이 악명 높았다. 또 아직 오리지널 게임으로서 정립이 되지 않다보니 아랑전설 출신 캐릭터들만 앉아 걷기가 가능하다던가 하는 캐릭터 간 시스템적 차별점도 있었다.
이러다 보니 캐릭터 개인별로 비교했을 때의 밸런스는 개판에 가깝지만 모든 팀이 개캐 + 중캐 + 약캐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팀간의 밸런스는 매우 적절한 편. 심지어 안습의 대명사 미국팀조차 럭키는 개캐다.
시기적으로 캡콤과 히비키 단을 놓고 신경전이 한창이었을 때라, 시리즈 중에서 그 영향이 가장 크게 나타난다.루갈을 만날때 '루갈에게 패배한 격투가'로서 가일닮은 동상, 고우키닮은 동상이 있다거나, 장거한, 최번개가 스파2를 패러디한듯한 이름과 외형을 하고 있으면서 '죄수','살인귀'등의 설정과 함께 김갑환의 똘마니로 등장한다거나. (최번개와 장거한은 훗날 개그 캐릭터화 되면서 이러한 흔적이 매우 약해졌지만, 94 등장 시기에는 한국인을 죄수화했다고 말이 많았다.)
결국 국내에서는 동년에 등장한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X의 인기를 거의 몰아내다시피 해버린 장본인이 되었다. 한국인도 3명이나 나오고.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마냥 출신 국가별로 캐릭터들이 나뉘어져 있으며, 셀렉트 화면에서 국기로 팀을 고르도록 되어있기도 하는등 팀 구성이 한 국가에 한 팀 식으로 되어있긴 하지만, 팀원의 국적이 그 국가랑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서 사이코 솔져 팀은 94에서 중국팀이라고 되어 있지만 아테나의 국적은 일본이라거나. 그래서 이 때부터 플레이한 사람들은 지금까지도 등장 인물의 국적을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부분은 대충 설정으로 때웠는데, 멕시코팀으로 등장하는 용호의권팀은 멕시코에 극한류 도장을 열고 체류중이였다거 하는식으로 설정으로 때웠다.
만든 지 10년후 KOF 10주년을 기념하여 PS2로 도트를 세밀하게 찍어내고 95버전의 쿠사나기 사이슈와 루갈 번스타인을 추가하고 온갖 버그등을 수정한 The King of Fighters '94 Re-Bout으로 리메이크되었다...만 미국, 유럽 쪽에서는 결국 발매 취소됐다.
여담으로 처음 아케이드 등장시 플레이 시간 단축을 노린건지 플레이어를 팀배틀이 아닌 1 VS 1만 선택할 수 있게 해놓은 곳이 많았다.
94를 기반으로 한 코믹스가 2개 존재한다. 아랑전설 팀의 테리 보가드가 주인공인 코믹스와 여성 격투가 팀의 유리 사카자키가 주인공[5]인 코믹스로 나뉘며 한국에선 전자가 먼저 출간되었기 때문에 후자는 95라는 제목을 달고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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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토리는 있지만, 본 게임의 컨셉이 "지금까지의 모든 SNK 캐릭터들을 모아 격투게임으로 만들자"라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드림매치로 친다.[2] 공식사이트에선 프롤로그라고 하고있다 [3] 다른 격투게임은 최소2판이 100원. 즉, KOF는 약 22원의 이득이 있다. [4] 그러나 일부 지역 오락실들은 업주들이 담합하여 1:1 대전으로 스위치를 조정했다. 때문에 3:3 게임이라는 정보를 접했던 유저 중 일부는 어리둥절한 경험을 해야했다 [5] 전투부분에서는 쿄나 아랑전설, 극한류 팀에 비해 밀리지만 유리와 극한류 캐릭터, 마이의 비중이 크다. [6] 김갑환은 쿄를 압도하다가 타임오버로 패배, 미국팀의 경우는 아랑전설 팀에게 순식간에 당했다. 루갈을 이기고 우승한 것도 테리다. [7] 그중에서도 쿄는 차원이 다르다. 똑같이 불을 쓰는 격투가인 마이가 쿄의 능력을 부러워하기도 하고 고로, 베니마루는 아테나, 친을 상대로 고전하다 패배했지만 쿄는 별 어려움 없이 친과 켄수를 제압해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출처 : 엔하위키 - The King of Fighters '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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