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DMA Design 제작의 레밍즈 는 노르웨이에 서식하는 레밍 이란 쥐에게서
아이디어를 얻어 제작된 게임입니다.
레밍 쥐는 무리지어 절벽이나 강으로 뛰어든다는 습성이 있어
그것을 빗대어 선두를 따라 무의식 적으로 따라 한다는 것을 "레밍효과" 라고 합니다.
이러한 레밍효과를 아이디어로 무의식 적으로 걷는 쥐에게
플레이어는 지시를 내려 그들을 안전하게 종착지 까지 보내는 것이 주 임무입니다.
레밍즈(Lemmings)는 영국의 DMA Design사(현재는 Rockstar Games 산하의 Rockstar North)가 개발하여 시그노시스(Psygnosis)에서 1991년 아미가용으로 출시한 컴퓨터 게임이다. 이것이 대히트친 뒤 각종 게임기와 컴퓨터로 이식되었다. 앞에 무엇이 있든 직진을 하여 절벽이더라도 떨어져 집단자살을 한다고 (잘못)알려져 있는 레밍의 생태를 모티브로 한 게임으로, 제목도 여기서 유래한다.
대한민국에서는 MS-DOS버전을 동서게임채널에서 출시했다. 확장팩인 Oh No! More Lemmings는 '레밍즈 2'라는 제목으로 출시되었다.
게임의 개요
천장에 있는 입구에서 레밍이 쏟아져내리고, 걸어간다. 이 수많은 레밍들을 출구까지 무사히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퍼즐 장르의 게임이다. 플레이어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레밍들은 행진을 계속하며 절벽에서 떨어져 죽거나, 구덩이 속에 빠져 움직이지 못하게 되거나, 여러가지 트랩에 걸려 죽는다. 플레이어는 레밍에게 여러 가지 지시(횟수 제한이 있는 스테이지도 있다)를 내리며 출구를 향해 레밍을 유도한다. 무사히 탈출시킨 레밍의 비율이 각 스테이지별로 설정된 비율보다 높으면 클리어가 되는 방식이며, 시간제한도 있다.
레밍이 천장에서 쏟아져내리는 속도는 조절 가능하며, 입구가 여러 개인 스테이지도 있다. 여러 가지 장애물이 있어, 해결할 수 없어 보이는 곳도 횟수가 한정된 지시를 복잡하게 조합함으로써 레밍을 데리고 나가는 것에서 재미를 느끼게 되는 게임이다. 레밍은 아주 적은 수의 도트로 그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머러스하고 귀엽게 움직이며, 이것이 또한 게임의 매력이다.
화면상에 남아있는 레밍을 전원 폭파하는 지시도 가능하다. 주로 클리어 비율은 맞췄으나 출구까지 남은 레밍이 도달하기에 걸리는 시간이 너무 긴 경우 사용하게 되나, (전원 폭파건 단독 폭파건)지시를 받은 레밍이 몸이 갈갈이 찢어져 폭발하는 점은 흔히 말하는 서양 게임다운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