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게임기 제작기

투덜투덜 2015. 2. 8. 01:25
반응형

아케이드 캐비닛(arcade cabinet) / 문방구 게임기 / 미니 오락기 / 오락실 게임기

 

둘이 얼래리 꼴래리 라는 소문이 돌았던 두사람

 

오락실을 들락날락하길 좋아했었던 중학생 시절 '오락실 게임기 하나 가지고 있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친구들 불러 게임도 하고 용돈도 아끼고 혼자서 대전연습도 하는 몽상(?) 망상(?)을 즐겼습니다.

 

 

시간이 흘러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문방구 앞에서 아이들이 즐기는 미니 게임기를 볼 때마다

 

'저것 하나쯤은 가질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어디서 구하는지 가격은 얼마 인지

 

알 수도 없었고 어머니께 살며시 얘길 드려보았지만 버럭 하시고 분노의 여신이 되시더군요.

 

 

 

킹왕짱 가격의 대명사

 

그동안 많은 게임기가 거쳐갔었고 그 당시엔 플스와 네오지오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구매욕구…. 즉, 지름신이 강림하지 않은 것이죠.

 

넹. 넹.

 

 

이…. 이거 뭐야…. 무서워….

 

검색 되라는 끄덕끄덕은 검색이 안되고 이게 대체!? 고맙습니다….

역시 구글신! 

 

 


 

 

 

괜.찮.아.요.? 집.이. 많.이. 드.럽.죠.?

 

아들과 하려고 구입 한 미니 게임기 입니다.

 

이때는 집사람이 버럭 하고 분노의 여신이 되었었습니다.

 

이 딴것 살 돈이 있으면 가족을 위해 쓰라고….

 

내 용돈 인데….

남자의 눈물.

 

 

 

 

눈 부셔!! ㄴ눈뽕ㅇㅇ

 

어쨋든 이 녀석은 월광보합2를 탑재하고 있어 420가지의 게임을 선택하여 즐길 수 있었습니다.

 

환타를 좋아하시는지 환타 레버와 삼덕사의 500원짜리 구리 접점 버튼을 사용하는 것은 넘어갈 수 있지만

 

21인치 브라운관을 품고 있어 굉장히 무겁고 캐비닛을 열면 오래되서 그런지 곰팡이 냄새도 났습니다.

 

 

조낸 무거운거다!

 

 

아는 퀵 서비스에 부탁했을 때 "네. 15,000원만 받겠습니다." 라고 했는데, 도착 후 "저…. 3만원 정도 주셔야 겠는데요."라길래

 

'아…. 대체 뭐임? 거래 끊어?'하고 게임기를 들었는데….

 

 

공감 100배

 

 


 

 

그 분이 오셨다!

 

네. 월광보합3가 나왔습니다.

 

가격은 게임기닷컴에 문의 한 결과 1●만원이고 새 게임기 까지 포함 3●만원 이라고….

 

 

넵!

 

사고 싶어져서 월광보합3의 게임 리스트를 확인 했습니다.

 

 

'이번엔 원더보이2가 있겠지?'

 

그러나.

 

 

없엉.

 

월광보합2와 비교 했을 때 많은 게임이 추가 된 것도 아니었고, 원더보이2는 여전히 빠져 있어서 구매를 잠정 보류하게 됩니다.

 

 


 

 

 

'올…. 이런 걸 만들어 주는 아빠를 가진 애들은 얼마나 좋을까?'

 

자작 게임기 제작기는 몇 번 봤습니다.

 

저도 왕년에 개조스틱 좀 만들고 놀았기 때문에 크게 어려워 보이지 않았습니다만….

 

 

귀찮앙..

 

하지만 이 번엔 월광보합3가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에 실망감 + 분노로 다른 대안을 찾아야 했습니다.

 

그러다가 뷰릭스 라는 캐비닛을 발견하는데 가격이 160만원….

 

 

"안녕하시무니까~ 저는 뷰릭스라고 하무니다~ 미안합니다! 제가~ 너무 비싸소~"

 

기판이나 게임기, PC등을 넣으려면 금액은 더욱 상승!!

 

에이…. 시부럴…. 만들자….

 

 


 

옛날에 3D MAX나 조금 다뤄봤지 거의 3D 잼병인데 설계도를 그리려니 뭔가를 배워야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 제작기를 보니 "스캐치업"을 많이 쓰시더군요? 다루기가 매우 쉽다고.

 

그래서 저도 튜토리얼 2시간 보고 도전 해봤습니다.

 

정말 쉽군요! 뚝딱뚝딱

 

기존 게임기 통은 좁은 1P, 2P의 간격 때문에 아들 무릎과 계속 부비부비 해야 했던 것을 감안하여

 

넓직한 간격을 모토로 그려봤습니다.

 

하지만 쓸 때 없이 크고 길어져서 폐기.

 

 


 

 

 

 

이번엔 기능을 추가하고 디자인도 적당히 줄여서 그렸습니다.

 

 

일단 빠샤빠샤 버튼을 넣었고, 전원버튼은 문을 달아 잠글 수 있도록 하며, 서랍을 만들어 각종 비품을 수납하도록 하고

 

역시 게임기 하면 돈을 넣어가면서 해야 제 맛 아니것습니꽈? 해서 돈통을 만들었습니다.

 

 

디자인은 백색을 기본으로 양 옆은 핫핑크로 구상 했고,

 

마퀴 부분과 조작부분은 아크릴을 덮어 마퀴는 빛나고 조작부는 때타는 것을 방지하고자 했습니다.

 

 

스피커 부분은 여러가지를 고려 해봤습니다.

 

 

일찍 나왔으면 널 달아봤을거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스피커와 미니앰프를 달 것인가.

 

사운드 바로 한 방에 해결 할 것 인가.

 

고민은 길지 않아.

 

전혀 엉뚱한 곳에서 결정이 났습니다.

 

사운드 바에 달려 있는 USB포트가 편리해 보였기 때문에 사운드 바로 결정.

 

조합한 결과 아래와 같이 그려졌습니다.

 

 


 

목공 DIY는 처….처음인데….

 

하여 인터넷으로 목공소 검색.

 

재질은.. 집성목으로 하고 싶었으나 MDF가 싸고 좋다고?

 

그럼 두께는 1.5Cm짜리로 주문~ 클릭~!

 

이곳으로 결정!

응?

 

1:1견적으로 저 디자인을 올렸더니 여력이 안된답니다.

 

그래서 분해하여 도면으로 다시 견적을 내봤습니다.

 

 

요로케.

 

여러번의 연락 끝에 입금한지 1주일만에 목재재단에 들어갔습니다.

 

여러분도 알아두세요.

 

 

뭘?!

 

 

스캐치업에서 원을 그리면 그 원은 동그라미가 아니라 24각형이라는 것을!! (원으로 다시 그려달랍니다.)

 

그리고 곡선 재단과 직선 재단은 구분하여 주문하면 단가가 달라진다는 것을!! (직선 재단은 크기만 목록화 해서 전달해도 됩니다.)

 

곡선 재단의 각 구석은 둥글게 마감 된다는 것을!! (줄이나 쇠톱으로 깎아야 햄!!)

 

 


 

기타 부품을 주문 해야죠?

 

이번에 제작하면서 바로바로 물품이 도착 한 것은 "게임기닷컴"에서 주문한 코인기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실수로 3천원 싸게 주셨으요.

 

 

이렇게 받아도 되나? 흐흐흐.

 

조이스틱과 각종 버튼, 조이스틱PCB, 각종 케이블, 5V용 LED, 각종 정리 부속을 사니 32만 4천원.

 

산와~ 산와~ 산와XX~ 걱정마세요~ 에서 만든 산와 조이스틱과 산와 버튼이 졸라 비쌉니다.

 

그리고 조이스틱PCB…. 신제품이라고 졸라 비쌉니다. 그런데 품질은 개구립니다.

 

다른 부속들도 싼 편이 아니고….

 

이미 부속비 만으로 미니 게임기 한대 값이 나왔습니다.

 

졸라 비쌈.

 

 

 

다음은 LED와 사운드 바, 모니터 암, 전면 USB포트를 구입해 봅니다.

 

 

배송이 1주일 걸림. 난 암걸림.

 

입금 한지 2일이 다되도록 제품 수배를 안함. 얘도 배송 늦음.

 

진짜 이렇게 장사해도 장사 되나 싶은 경험이었습니다. 에라이~!

 

 


 

드래곤 볼을 모으는 마음으로 각 부품과 자재를 모았으니 이제 만들어 봅시다.

 

 

요로케 도면과 설계도를 뽑고? 금나와라~ 뚝딱!

 

조립 순서를 어떻게 할 것인지 머릿 속에 계속 그리고 있었습니다.

 

'2주간의 이미지 트레이닝 효과가 있을 까….'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주문품이 나타납니다.

'있다!'

 

정신 없이 만들어서 사진을 안찍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렇습니다. 헤헤.

 

 


 

 

도색은 시트지를 붙일 까…. 페인트를 칠할 까…. 고민 끝에 페인트로 전격 결정!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좋으라고 친환경 수입산 페인트로!

 

"후끼" "에어 건" 등으로 불리는 괴상한 통에 페인트를 채워 분사 합니다.

 

사진 배경이 밝죠?

 

점점 어두워져….

 

밤이 되었습니다.

빌린 에어건 통이 이상한 건지 페인트가 나왔다 안나왔다 해서 시간도 오래 걸리고 고루고루 분사가 안되었습니다.

 

'내가 다음엔 붓으로 칠하리라.'라는 다짐을 하며 초벌 칠 후 2시간 대기 다시 2번째 칠을 하여 마무리 합니다만….

 

옆쪽을 핫핑크로 핫하게 칠하려고 했는데 노안이 와서 그런지 주문을 저딴 색으로 잘못 시켰네요.

 

 

멍...

 

 

 


 

바니쉬를 깜빡하고 사질 않았지만 기다리질 못하고 냅따 조립합니다.

 

 

 

조립은 했으나 돈이 떨어져서 내부를 꽉 채워줄 메인보드와 모니터, 하드, SSD, 파워, 그래픽 카드를 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회사에 굴러다니는 PC와 모니터를 넣어 조작부 테스트라도 해보고 있습니다만.

 

옛날 오락실의 크라운 레버 느낌을 기대하고 구입한 산와 레버가 일본 것이여서 네오지오 조이스틱 처럼 레버 길이가 짧습니다.

 

길이가 짧은 레버는 파지법도 다르죠.

 

실망하고 있는데 이런 걸 팔더군요.

 

 

연장 샤프트 / 개당 5,000원

역시 졸라 비쌉니다.

 

저 따위 쇳조가리가 5,000원이라니.

 

그래도 사야겠죠….

 

1P, 2P 각각 2개씩 달기로 하고 4개를 구입합니다.

 

쇳조가리 4개 + 택배비가 24,000원. (아오 시바.)

 

그런데 2개씩 달아보니 또 너무 길게 되는 군요. (아오 시바.)

 


 

바니쉬와 모니터가 왔습니다.

 

다시 바니쉬를 칠하고 모니터도 달아 봐야 겠죠?

 

나두~

 

먼저 저번에 마무리 못했던 페인트 칠 부터 다시 합니다.

 

누구냐 넌.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로구나~

 

붓 위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왼손으로 붓들고 오른손으로 사진 찍고 있습니다.

 

컨셉이죠. ㅎ

 

 

그녀를 채워줄 27인치 모니터

 

 

 

모니터를 까서.

 

 

포장을 뜯어 달아버립니다.

 

아들은 파일럿이 되어...

모니터가 크니 테스트 할 맛이 나네요.

 

 

어디에 쓰는 물건 인고?

 

이 녀석의 이름은 모니터 암이라고 하고 강원전자가 만들었죠.

 

원래 모습은 3단짜리 암입니다.

 

요로케 생긴 놈이죠.

 

 

이 것으로 27인치 모니터를 지탱하여 고정하려고 했으나  관절이 너무 튀어 나와 캐비닛에 안들어가는 불상사가 생겼습니다.

 

하여 3단 관절을 수술시켜 2단 관절로 만들었는데 역시 크네요.

 

게다가 모니터를 단단하게 고정시키지 못합니다.

 

저의 완벽한 설계 실수 입니다.

 

사진은 튼튼하게 보이나 실물은 허당인 제품이었습니다.

 

 


 

바니쉬를 칠합니다.

 

칠하고 말리고 칠하고 말려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리는 작업인데요.

 

덕분에 집사람에게 바가지를 긁히고 삽니다.

 

'이 시점에 돈을 들여 그런걸 만들어야 하겠냐'고.

 

'아이 교육에도 안 좋은데 대체 왜 만드는 거냐. 애를 너 처럼 게임 중독자 만들 일 있냐고.'고.

 

안그런 여자도 있죠? ㅋㅋ 난 없는데.

 

 

뭐지?

 

칠하면서 보니 바니쉬 색상과 점도가 마치….

 

뭐...뭔지 알고 있어?

 

마…. 마치….

 

양기가 빠진 느낌이다.

마치 밤꽃 향기의 그것 같군요.

 

 

"응애~"

 

바니쉬도 칠하고 손잡이도 달아 완성 했습니다.

 

저 빠샤빠샤 버튼은 누를 때만 들어와야 하는데 왜 저따구인지 모르겠네요.

 

 

서랍이 튀어나왔죠? 레일도 달았었는데 제대로 동작을 하지 않아 땠습니다.

 

네. 망했습니다. 여러분 서랍을 만들 때엔 치수를 2~4mm정도 작게 만드세요.

 

그래야 서랍이 원활히 들어가고 문도 잘 여닫힙니다.

 

 

 

조작부분은 이렇게 열립니다.

 

앞으로 열자니 수리하기 불편 할 것 같고 위로 열자니 경첩의 각이 안나오고

 

저 모습으로 타협 했습니다.

 

 

 

SSD를 달아 부팅 속도가 빠릅니다.

 

그러나 캐플님께서 만드신 자동 고스트 복구 솔루션을 사용 했더니 3초의 딜레이가 생기고 부팅 이미지 변경이 안되네요.

 

원래는 부팅 화면도 저 그림이고 로그인도 저 그림이고 배경화면도 저 그림이라 저 그림만 계속 나오거든요.

 

 

 

하이퍼 스핀이 실행 됩니다.

 

네. 글로벌 테마를 사용하고 있어서 용량도 저렴합니다.

 

 

 

원래는 전원 스위치 있는 곳을 저렇게 문으로 잠구고 아이들이 함부로 켤 수 없게 하려고 했습니다.

 

사우나 키를 주문했는데 생각을 미쳐 못한 것이 잠글 때도 공간이 있어야 하지만 열어도 공간이 있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열면 위 그림의 빨간색 화살표 부분처럼 올라옵니다.

 

즉, 저 디자인은 실패 인거죠. ㅋ

 

버렸습니다.

 

 

OFF ON

 

왼쪽 네모 버튼이 전원 버튼입니다.

 

그리고 바로 옆의 동그란 버튼이 "ESC" 역활의 끝내기 버튼입니다.

 

그리고 USB 전면 가이드를 달았는데요. USB 2.0 x 2 와 3.0 x 2로 넉넉하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 윗 쪽으로 빛이 많이 새죠?

 

회사 직원이 도와준다며 깎아 주다가 파먹었습니다.

 

 

역시 자신의 힘으로 해결 해야지….

 

 

여러분 치수는 항상 2~4mm정도 여유있게 설계 하세요.

 

안그러면 저 처럼 넓히거나 다듬다가 마음을 다듬게 됩니다.

 

 

이렇게 보니 왠지 대충 묶은 느낌이네요.

 

열심히 선 정리 했는데 별로 티가 안나네요? 허허허.

 

반짝 반짝

 

마퀴 부분에 LED광이 나오고 있습니다.

 

처음엔 LED를 켜도 전혀 안나왔다는데요. 어찌 된 일일까요?

 

 

서광이 빛춘다.

 

눈…. 눈이 부시다!!

 

3단 합체 가드레일!

 

네. 서랍에 달려다가 망해서 버리려고 했던 레펠레 3단 레일입니다.

 

지지대로 만들어 LED를 주르르 달아 놨습니다.

 

눈치 채신 분이 계신지 모르겠지만.

 

마퀴의 LED부분은 저 LED 1개만 들어가려고 했었습니다.

 

광량을 몰랐던 저의 불찰이었죠.

 

여유있게 넉넉히 사자 해서 LED를 여러개 1셋트인 것으로 주문 했는데 다행이었습니다.

 

 

뭔가 R-TYPE의 바이도 같은 분위기가..

 

그래픽 카드가 제대로 고정 할 곳이 없어 저런 식으로 벽과 고정 하였습니다.

 

뭔가 슈팅 게임의 요새 보스 같은 분위기 입니다.

 

하드를 고정 시키는 저 받침대는 하드 상자에 같이 들어 있던 내포장재입니다.

 

2개를 겹쳐서 나사로 고정하니 그럭저럭 하드를 잡아주는 받침대가 되었습니다. 

 

SSD는 경첩 2개가 합치고 있네요. ㅋ

 

내부가 참 밝죠? 네 남은 LED를 달아놔서 밝습니다.

 

 

윌리를 찾아서.

 

 

몇 캐릭터나 알아보십니까?

 

 

 

 

인디게임을 좀 넣어 봤습니다.

 

 

 

동굴이야기도 넣어보고

 

 

 

아이 워나 비더 보쉬는 대정령 방송이 나옵니다.

 

 

 

붐은 오지 않는 Iji도 넣었습니다.

 

 

 

 

 

인디 게임을 넣게 만든 주역.

 

말디따 가스띠야.

 

마계촌 느낌의 액션 게임입니다.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PC로 해도 재미있는데 캐비닛에 넣어서 하니까 더욱 돋보이네요.

 

 

 

DJ MAX도 넣었습니다.

 

USB에 리듬게임 용 건반 연결해서 하면 좋을 것 같아 넣어 봤는데요.

 

의외로 조이스틱 키 배열에도 잘 맞습니다.

 

 

 

 

 

빠샤빠샤 뉴먼 아슬란틱스

사진에 보이는 왕 버튼을 달아놓은 주역입니다.

 

아들과 저것을 두들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돈을 넣고요.

 

 

게임을 시작 합니다.

 

본 게임은 버튼을 열심히 두드리느라 사진이 없습니다.

 

 

딱 이 스테이지에 맞는 것 같습니다.

 

테스트 해야지 했는데 빠져서 한 참을 했네요.

 

 

빠빠이

 

종료 중.

 

 

 

다 만들었으니 처분을 이제 기다려야죠?

 

친구가 구닥동이란 곳의 장터에 판다고 올렸다고 하니 팔리길 기다리거나

 

마누라를 잘 달래서 집안으로 입성 시키거나 해야겠죠.

 

회사에 먼지가 많아서 대충 비닐로 덮었습니다.

 

결국 아이디어가 90%정도 실현 되었네요.

 

 

 

나무와 페인트가 많이 괴롭힐 줄 알고 샀던 보안경인데 쓰지도 않았네요.

 

아들 장난감으로 줘야겠습니다.

 

 

라면 먹고 잤니? 왜 이리 부었어.

잘 어울리는 군요.

반응형

'투덜투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짜 사이트  (19) 2015.03.23
허허허..  (13) 2014.04.16
다음의 티스토리 담당자들은 일 할 생각이 전혀 없는 듯  (2) 2014.04.10
아오...  (5) 2014.04.02
스트리트 파이터 X 메가맨 V2 나왔습니다.  (6) 2013.08.20
와우... 진짜야?  (4) 2013.04.02
블로그 닫습니다.  (28) 2013.04.01
나우누리가 문 닫는다  (6) 2012.12.10
한글화의 실력자, 싸이제로 님  (15) 2012.12.10
No-intro 롬 업로드 완료  (7) 2012.12.05
Posted by 힙합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