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E] 스노우 브로스 - Snow Bros, 스노우 브라더스 - スノーブラザーズ

아케이드 / [MAME]/액션/아케이드 2011. 11. 6.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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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샷

게임 치트 / 팁 / 비기 / 묘수

 

주절 주절

 보글보글 같은 플랫폼 게임으로 굉장히 인기가 많았던 게임입니다.
 초반부 난이도가 쉽기 때문에 접하기도 쉬웠었고 여러번 플레이 할 수록 실력이 늘어나는 것이
 느껴질 만큼 원코인도 가능한 게임이었습니다.

 눈사람이 주인공으로 처음엔 '이게 눈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배경이나 그래픽이 괴랄합니다.



スノーブラザーズ
Snow Bros. (Nick and Tom)


평범한 AC판 원코인 플레이 영상.




TAP 스코어링 영상. [http]실제로는 820~830만 정도가 인간의 영역에서 가능한 점수라고. 이 영상에 대한 자세한 해설은 이 각주를 참조.[1] 실제 스코어링은 맨 밑의 영상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현 전일기록 자체는 이 곳을 참조. 국내에 현재 기판이 거의 없어 기록 갱신을 못하고 있는 현 전일을 위해 잠시 묵념.

1198509570_snowbros1.png

<메가드라이브 이식판 스크린샷>

1990년에 지금은 도산한 토아플랜에서 만든 고정화면형 액션게임.

버블보블 종류 게임중에서 버블보블을 제외하고 가장 크게 히트한 게임.

눈사람 형제(닉과 톰)가 잡혀간 공주를 구하기 위해서 떠나는 모험을 다룬 게임으로, 눈사람들답게 적한테 눈을 던진뒤 적이 눈뭉치가 되면 굴려서 죽이는 식으로 진행한다.

진행 방식은 단순하지만 난이도는 굉장히 높다. 1스테이지당 10층으로, 총 5개의 스테이지에 50층으로 나뉘어 있다. 10층마다 스테이지의 보스가 나오며, 50층이 최종보스.
후속작인 스노우 브라더스 2는 대 보스전이 어려운반면 초대작은 대 보스전은 물론이요[2] 스테이지도 2보다 훨씬 어렵다.

http://img131.imageshack.us/img131/4798/jt67fx.jpg
참고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영파방지 캐릭터로 호박귀신이 출현하는데, 다른 영파방지 캐릭터들과 달리 이 캐릭터도 공격이 가능한데다(!), 공격할 경우 10점씩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공격만 가능할 뿐 아주 없앨 순 없는데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차례대로 공격할 수 없는 귀신을 소환하기 때문에 영파가 나올 수 없는 체제다. 무엇보다도 영파방지 캐릭터를 공격하면 텔레포트로 랜덤한 위치로 이동한다(...).

일단 두 작품의 보스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의 차이만 보더라도 2는 3스테이지에만 2마리 나오지만 1은 3스테이지부터2마리 나온다. 그리고 2인 플레이시엔 2는 약간의 난이도 상승으로 그치지만 1은 체력이 거의 2배로 증가한다.

아기자기한 구성과 귀여운 캐릭터들로 여성들한테도 인기가 상당했던 게임이다.(속편인 스노우 브라더스 2는 더하다)

정식으로는 패미컴과 메가드라이브로 각각 이식. 특히 메가드라이브용 버전은 초월이식작으로, 아케이드에서의 마지막 5스테이지의 보스를 깨고 나면 마왕이 주인공 눈사람들을 잡아가서 공주들이 주인공 눈사람들을 구하러 가는 형태로 바뀌어버린다. 공주들이 주인공인 추가 2스테이지(20플로어)분이 존재. 즉 메가드라이브판은 50플로어가 끝이 아니라 70플로어가 끝.(실제 엔딩도 70플로어까지 클리어해야 제대로 출력.) 게다가 스토리 연출이 거의 아케이드 게임을 그대로 이식한 수준으로 엄청난 퀄러티 업이 되어있다. 또 보스를 잡았을 때의 점수를 10배[3]로 늘렸으며, 3스테이지(21~30)와 4스테이지(31~40)에 오리지널 BGM을 사용하기까지 했다. 

반면 패미컴은 캡콤이 이식했지만 기종의 특성상 반쯤은 다운이식이 되어버린 형태로 스테이지는 다 구현되어 있지만 중간에 숨겨진 점수 아이템이 들어가 있다던가[4] 적이 좀 빠져 있다던가 보너스는 1스테이지 끝나고 룰렛으로 먹는 형식으로 변경이 되어있다. 

또한 패미컴 버전은 오락실의 경우 조이스틱을 돌리고 진행하면 스테이지가 랜덤으로 적용되어 운 좋으면 바로 마지막 스테이지부터 진행이 가능할 수도 있으며 이걸 클리어시 또 복불복 진행이 가능하다. 한술 더 뜨면 원코인 2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복불복으로 나오는 51플로어부터는 기존 스테이지랑 동일하되 57,67,83플로어는 잡힌 공주를 구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다만 83플로어는 최악의 플로어로 알려져 있다.

게임보이용으로 이식한 작품인 'Snow Bros. Jr.'가 존재한다. 이 버전에서는 추가 1스테이지분이 존재.

훗날 2002년 멕시코 회사 Syrmex에서 이 게임을 멋대로 불법 개조해서 스노우 브라더스 3랍시고 내놓은 일이 있었는데[5], 불행히도 이렇게 불명예스럽게 만들어진 게임이 최초의 멕시코산 아케이드 게임으로 기록되고 말았다(...)[6]

등장하는 파워업(물약)은 총 4가지.
빨간약 : 이동속도, 점프속도가 상승. 이 게임 최고의 밸런스붕괴 아이템
파란약 : 던지는 눈덩이가 커져 적을 빨리 뭉칠 수 있다. 
노란약 : 던지는 눈덩이의 사거리가 길어진다. 의외로 많이 나오는 아이템. 다만 무조건 길다고 좋은건 아닌지라 의외로 계륵을 띄는 경우가 있다.(특히 4스테이지(31~40) 이후에는 필요한 곳도 있고 필요없는곳도 존재한다. 이를 의식해 패미컴 버전은 23플로어맵 이후로는 아예 노란약을 없앴다.)
형광녹색약 : 적은 확률로 출현하며 아이템 존재 시간이 남았는데도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자동으로 없어지게 된다. 이걸 먹으면 몸이 부풀어오르며 온 화면상을 돌아다니며 적을 제거할 수 있다. 단 싹쓸이한 뒤 먹으면 싹쓸이가 인정되지 않는다.

눈덩이를 단 한번 굴려서 맵전체의 적들을 한번에 처리하면(일명 "싹쓸이") 고득점 종이들이 주르륵떨어지는데, 이 종이의 정체를 아는사람은 아직 아무도 없다는 일설이 있다(...2 기준으로 3천점짜리는 분명 '촌지'였다. 어?) 눈덩이를 두번 이상 굴리거나 형광녹색약을 먹은적이 있으면 싹쓸이가 인정되지 않는다.[7] 대신 한번 굴린 눈덩이가 부딪힘으로 인해 굴러가는 눈덩이는 싹쓸이가 인정된다. 1의 경우는 눈덩이가 부딪혀서 굴러가는 눈덩이는색깔이 1P의 경우는 파랑색, 2P의 경우는 빨간색으로 바뀌게 되는데 이렇게 색깔이 있는 눈덩이로 없앤 적은 연쇄 격파 수에 상관없이 무조건 8000점이다. [8] 2의 경우는 이 요소가 삭제되었으며 굴린 눈덩이 숫자에 따라 등급이 달라지며 딱 1개의 눈덩이로 싹쓸이시엔 그레이트와 함께 10000점짜리 종이가 떨어지며 2개일 경우엔 나이스와 함께 5000점짜리 종이가 떨어지고 3개 이상일 경우엔 굿과 함께 3000점짜리 종이가 떨어진다.


이게임에서 가장 짜증나는 요소는 다름이 아니라 보너스 몬스터들. 보너스 아이템을 먹으면 출현하게 되며, 몬스터에 할당된 S/N/O/W를 전부 굴려야 보너스를 획득할 수 있다. 근데 보너스인 주제에 몬스터 판정이 있어서 직접 박치기하면 그대로 시망 죽는다. 그리고 무조건 뭉쳐서 굴려야 하며, 뭉치지 않고 눈덩이에 맞으면 그냥 날라간다. 무엇보다 운빨이 받쳐주어야 되는데다가[9] 실력없으면 있는 1UP조차 눈앞에서 놓치는 아주 상큼한 경험도 자주 겪는다. 

무엇보다 싹쓸이를 했는데 이 아이템이 나와버리면 싹쓸이가 인정되지 않는다. 덕분에 최소 3만이라는 스코어가 날라가니 스코어는 스코어대로 안습이고 보너스를 먹지 못하면 먹지못하는대로 안습이니 거의 잉여수준일것 같지만 그래도 10만점 1보너스밖에 없고 무적같은것이 없는 게임의 특성상 이 아이템이 상당히 중요한 아이템[10]이 되기도 하지만 정 반대로 스코어링이라면 어떨까?

그나마 클리어시에는 실력이 되면 위에서 말한대로 잔기를 늘려주는 고마운 존재지만, 스코어링시나 잘못해서 보너스 몬스터에게 죽었을 경우에는 천하의 개쌍놈들이 따로없다. 어떤 목적을 가지고 플레이하느냐에 따라서 취급이 판이하게 달라지는 아이템, 더욱이 후속작인 2와 달리 여기서는 남은 잔기수에 따른 정산 보너스도 없다보니, 평가가 완전히 극과 극으로 갈라진다. (...) 

다만 패미컴 버전에서 나오는 보너스 몬스터는 메가드라이브판과는 달리 피격판정이 없으며 이 몬스터들을 직접 눈덩이로 굴려서 죽이면 3만점의 보너스가 주어진다. 

전일의 플레이 영상 


플레이어는 위에서 언급한 그 전일유저이며 최종 761만 ALL (3미스, 최종잔기1)

3미스는 모두 최종면인 50스테이지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전스테이지 싹쓸이(보너스아이템 2회 출현으로 지폐획득 2회 실패), 괜히 전일을 찍은게 아니다. (...)


에뮬레이터라는 한계 때문에 전일기록이라고 할 순 없지만 플레이어는 일단 現 스노우 브라더스의 전일의 플레이, 사용 에뮬레이터는 울프마메

스코어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싹쓸이와 보스전 불리기가 전부 담겨있으므로, 스코어링을 갓 시작해볼 유저라면 참고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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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9스테이지까지 보너스 캐릭터가 나오지 않은 것은 실제로도 가능하다고 하므로 조작이라고 하긴 애매하지만, 50스테이지에서 보스가 내뿜는 거품이 적들만 나오게 조작한 것은 인간의 운으로 재현하는 것이 불가능. 이런 조작이 없으면 50스테이지에서 최대 150만 정도까지 불릴 수 있다고 언급.
[2] 특히 4, 5스테이지 보스는 답이 없다.
[3] 1, 2스테이지 : 5000점 → 50000점 3스테이지 : 각 2500점 → 각 25000점 4, 6스테이지 : 각 10000점 → 각 10만점 5, 7스테이지 : 각 10만점 → 각 100만점
[4] 이중 11플로어,12,31,32 플로어에는 복주머니 아이템이 나와있는데 먹게되면 룰렛모드가 되며 숫자에 따라 점수 및 스테이지 강제 이동이 가능해진다. 최적의 조건은 1,2,3플로어가 완성되는 것이며 이렇게 되면 6플로어 건너뛴다.(정확히는 룰렛 자체가 먹은 스테이지 다음 스테이지이므로 7플로어)반면 모두 x가 나오면 1플로어만 건너 뛴다.)
[5] 게임 이름은 눈사람 형제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축구복을 입고 축구공 만들어서 굴리는 이상한 게임이 되어버렸다.
[6] 실제로 3가 만들어지긴 했지만 멕시코에서 제작되었고 PC로만 나온데다가 2랑은 시스템의 차이가 그다지 없고 전작과의 연관성은 제로이기 때문에 때문에 사람들이 기억해주지 않는다.
[7] 2에서는 트로피가 같은 역할을 하는데 트로피는 싹쓸이가 인정된다. 물론 두번 이상 굴리지 않았을 때의 얘기다.
[8] 별 거 아닌거 같지만, 전일기록을 노릴 경우에는 상당히 중요하다. 이거 못하면 전일급 스코어는 꿈도 못 꾼다.
[9] 재수없으면 계속 있는 알파벳의 몬스터만 굴린다.
[10] 일단 자주나오면 기회는 많아지니 보너스 불리는데 도움이 되기도...

출처 : 엔하위키 - 스노우 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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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힙합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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