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E] 더 킹 오브 드래곤스 - The King of Dragons, 더 킹 오브 드래곤즈 - ザ・キングオブドラゴンズ

아케이드 / [MAME]/액션/아케이드 2011. 10. 5. 22:51
반응형

스크린 샷

게임 치트 / 팁 / 비기 / 묘수

 

주절 주절

 다른 동네는 어땠는지 몰라도 우리 동네 오락실에서는 아이들이 어려워서 잘 안하던 게임이었습니다.
 원탁의 기사와 비슷한 게임 구성이지만 판타지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었고 5가지 클래스에서 캐릭터를
 선택하여 싸울 수 있었습니다.

 후에 나오는 던전 & 드래곤즈에 많은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ザ・キングオブドラゴンズ(THE KING OF DRAGONS)


http://pds10.egloos.com/pds/200808/29/04/b0050104_48b7bc0fb662a.png

1991년에 캡콤에서 만든 판타지 액션게임. CPS기판으로 나왔는데, 캐릭터도 작고 액션성도 간단해서 상당히 심심한 화면을 연출한다.

전체적으로는 평작..이었지만, 보스를 물리치면 나오는 무기와 방어구가 파워업하면 이에 따른 그래픽 변화가 생기는 점과 스코어에 따른 레벨업 등의 요소는 이후 나온 나이츠 오브 더 라운드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기반을 다졌다고 할 수 있다. 

원래 캡콤은 이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를 아케이드로 이식하고 싶어했으나 이때까지 판권을 얻지 못해서 대충 던전 앤 드래곤을 변형시킨 일종의 짬뽕(…) 게임을 만들게 되었는데 그 결과물이 바로 이것이다. 다행히도 몇 년 후 마침내 판권을 얻어 던전 앤 드래곤(게임)을 만들면서 그 한을 풀게 되었다. 그것 역시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들이지만, 판권이 만료되어 2까지만 출시되었다.

3인 동시플레이까지 가능하며, 주인공은 전사, 마법사, 엘프, 드워프, 성직자 이렇게 5명. 하지만 성직자라고 해서 절대 회복마법같은거 쓰는거 아니다. 전사는 칼질을 하고, 마법사는 지팡이에서 나오는 공격마법을 쓰며, 엘프는 활을 쏘고, 드워프는 도끼질을 하고, 성직자는 메이스질을 한다.

여기서 전사,성직자,드워프 간에는 차이점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파이터는 HP 성장이 뛰어나고 성직자는 방어가 조금 더 나은 차이가 있으며 드워프는 D&D TOD,SOM 에서 나온 것과 마찬가지로 창이나 화살을 날리는 적들의 공격을 가만히 있으면 맞지 않는다는 차이가 있다. 의외로 원거리 공격에 아차 하는 순간 맞는 경우가 있어서 드워프가 살짝 좋은 점도 있었던 셈. 게다가 다른 캐릭터는 슬라임이 점프할때만 타격되지만, 드워프는 그냥 쳐도 슬라임을 타격할 수 있다. 하지만 3인용 시 원거리 캐릭 두명+좀더 멋지게 생긴 파이터를 주로 고른다.

다른 판타지 소재 게임에서 엘프가 여성,금발,긴머리 속성으로 주로 나오는 것과는 달리 이쪽은 정말로 대부분의 액션 게임에서 찾아보기 힘든 "남자" 엘프다. 그래서 당시 국딩들은 이 게임의 엘프를 일명 로빈훗이라고 부르곤 했다. (녹색과 황색의 복장 컬러링부터 시작해서 활만을 쏘기 때문에...)

다시말해...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여성 캐릭터가 하나도 없다. 후새드.(본격 우정 파워로 드래곤을 처치하는 파티.)

전체적으로 마법사와 엘프는 공격을 가하는 텀이 좀 길지만 원거리에서 공격을 하는 것이 가능한 안정적인 운용을 할 수 있어서 처음 킹 오브 드래곤즈를 잡아보면 엘프나 위자드를 고르는 것이 편한 것 같이 느껴지고 나머지 캐릭터들은 별 써먹기 힘들어서 대부분 엘프와 위자드를 고르는 편이였고 당시에도 인기가 많았지만,먼 훗 날. 근접 캐릭터들에게는 리치가 딸리는 대신 방패를 이용한 방어.그 것도 상당한 수준으로 대부분의 공격을 막아내는 것이 가능해서 특정 상황 혹은 가드에 상당히 익숙해지게 되면 원거리 캐릭터들 보다 더 좋은 재미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맛과 매력이 있다. 그렇다고 원거리 캐릭이 가드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이 중 마법사는 8업 무기를 얻으면 공격력이 최약체가되는 막장 버그가 존재해서 7업무기만 얻은 채로 진행했다.[1]

다만, 가드 방법이 정보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초기에는 "어쩌다가" 막는 것으로 여겨졌는데 그 이유는 가드의 방법과 조건에 있다.다음은 가드의 조건이다.

적의 공격을 가드 하려면 적이 공격하는 방향의 반대로 레버를 넣으면 된다.

설명 자체는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실제로 조작하는 것도 간단하지만, 문제는 적의 공격을 막기 위한 타이밍을 생각보다 잡기가 쉽지 않다는 것. 대부분의 적들의 공격 가능한 타이밍이 빠른 것과 느린 것 그리고 정말 막을 수 없는 것들로 나뉘어져 있어 이것을 파악하는 것이 먼저이다.이 후 원탁의 기사들에서 좀 더 적극적인 가드 방법이 도입 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일단 가장 많이 나오는 오크의 공격은 공격을 하기 위해 손을 젖혀서 무기를 뒤로 들었다가 내려치는...공격이 어쩐지 "한" 템포 정도 늦게 들어와서 너무 일찍 레버를 반대 방향으로 넣으면 캐릭터는 그냥 반대 방향으로 걸어가는데 이렇게 되면 가드를 못하게 된다.게다가 대부분 위,아래로 피해버리는 문제가 있어서(...) 가드의 존재 유무를 아예 모르는 경우도 있었고 가드 시스템이 있는 것을 알아도 타이밍과 가드 가능한 공격에 대해 파악을 하지 못하면 운용이 좀 어려울 수 밖에 없는 셈.지금이야 온갗 정보와 공략법과 함께 타이밍을 파악하기 위한 여유(에뮬등이면 크레디트는 당연히 무한이니)가 넘치지만, 흥할 당시엔 한국에서는 이런 가드 기능 같은 것은 잘 알려지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당시엔 정보가 부족한 것이 당연했던 어쩔 수 없는 시절이였으니...

사실 후반부에 가면 마법사가 방어력이 제일 강하다(...)


중간에 나오는 마법의 구슬을 터뜨리면 강력한 공격마법이 나오는데, 상황에 따라 그것을 나오자마자 터뜨리기 보다는 적당한 장소까지 끌고 가서 적이 많이 나오는 곳에서 터뜨려줘야 게임의 진행이 한층 더 수월해지게 되니 염두에 두자.

이 게임의 경험치 시스템은 다름아닌 '점수'. 즉 점수를 많이 얻어야 빨리 레벨업이 된다. 동시플레이시 우정파괴의 요소가 되기에 충분했다. 팁을 주자면 무기 레벨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공격력이 늘어나면서 보스 가격점이 사실상 줄어들기에 스코어링시엔 무조건 1레벨 무기만 써야하며, 마법사의 경우 레벨 4 무기까지는 지근거리에서 공격할 경우 공격력이 증가하며, 레벨 5~7 무기의 화염은 지근거리 공격력 증가 보정이 없어지는대신 다단히트가 되어 보스 가격시의 점수가 미친듯이 증가한다. 또한 엘프가 스코어링에 제일 탁월한 탓인지 370만점은 되어야 만렙이 되는데 보통으로 플레이하면 200만점 넘기기도 힘들다.

게임 제목답게 마지막 보스는 드래곤.


슈퍼패미컴으로 이식.

PSP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로도 팩으로 이식.

플레이어 캐릭터 

  • 파이터:데레크

  • 클레릭:알드

  • 위저드:레제

  • 엘프:라펠

  • 드워프:발가스

추가바람
----
[1] 이식판에서는 삭제되었는지 수정되었는지 추가바람

출처 : 엔하위키 - 킹 오브 드래곤즈 

DownLoad - 압축을 풀면 나오는 "실행.EXE"를 더블 클릭

파일

간단
안내

게임 실행 후 "Tab" 키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메뉴가 나옵니다.


            다른 MAME버젼의 안내를 보고 싶다면 http://oldgamebox.tistory.com/11086 를 참조하세요.

정보 더 보기 / 링크

원코인 영상 보러가기 
엔하 위키 

관련 게임 / 다른 플랫폼 게임

 [슈퍼패미컴 / [SNES] [SFC]/액션/아케이드] - [SNES] 더 킹 오브 드래곤즈 - The King of Dragons, ザ・キングオブドラゴンズ

반응형
Posted by 힙합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