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E] 오메가 파이터 - Omega Fighter, メガファイター

스크린 샷

게임 치트 / 팁 / 비기 / 묘수

주절 주절

1989년 UPL에서 발매한 종스크롤 슈팅 게임. 지구를 침략한 거대 전함을 때려잡는 것이 목적으로 총 8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2주차가 존재한다. 이 게임은 발매 당시에는 망한 게임이었지만 뒤늦게 발굴되어 슈팅게임사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데, 바로 위험행위권장 슈팅게임의 원조이기 때문이다. 이 게임에선 적을 격파했을때마다 적과 기체의 거리에 따라 배율 보너스를 받는다. 적이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배율 보너스가 높으며 최대 10배까지 보너스를 받는다. 거리 기준은 기체 크기를 사각형 1칸으로 잡고 상하좌우 1칸 간격. 즉 적과 들이받을 정도의 거리가 돼야 가능하다. 10배 보너스 킬을 성공하면 화면 최상단의 게이지가 차오르고[1], 절반에 도달하면 빨간색 전멸폭탄이 생성되며 꽉 채우면 1UP 보너스를 받는다.  이 게임에도 봄이 존재하는데 봄은 기체 양쪽에 1개씩 부착할 수 있으며 피격판정이 있다. 또한 봄은 2종류가 있어서 시간이 느려지는 파란색 봄은 상시 등장하지만 발동시 배율 보정을 그대로 받는 빨간색 전멸폭탄은 10배 보너스 게이지를 채워야만 등장한다.  이때문에 난이도가 매우 높았는데 여기에 한 술 더뜨는 사실이 있다. 기체의 무기 종류는 샷공격과 빔공격 2종류가 있는데... 보통 같은 공격아이템을 먹으면 공격력이 업그레이드 될거란 생각을 하기 쉬운데...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샷을 먹으면 범위는 늘어나지만 연사력이 줄고 빔을 먹으면 공격력은 올라가는데 사거리가 줄어든다. 결국 어떤 상황에서도 한 화면내에서 쏠 수 있는 탄의 양과 공격력은 정해져 있다. 파워업은 개뿔... 오죽하면 이걸 거꾸로 돌리는 아이템도 나온다. 그런고로 이 게임의 스코어링을 하려면 무조건 빔으로 사거리를 최대한 줄여서 근접해서 때려잡아야 한다. 거기다, 이 게임은 기체 피격시 폭발 장면에도 격파판정이 있으며 배율 보정을 그대로 받기 때문에 필요시 잔기도 기꺼이 내던져야 한다. 그래서 당시는 너무나도 빡센 난이도때문에 잊혀졌다가 뒤늦게 인정받은 비운의 게임.  이런 독한 스코어링 시스템은 이후 케츠이와 쇼크 트루퍼스 시리즈에 활용된다. ---- [1] 2x2사이즈의 중형 적기의 경우 10배 킬시 게이지 1칸이 풀로 찬다. 출처 : 엔하위키 - 오메가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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