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GA-CD / Pass] 진 여신 전생 - Shin Megami Tensei, 真・女神転生
메가드라이브 / [GEN] [MD]/Sega Mega CD 2012. 8. 2. 18:14반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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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치트 / 팁 / 비기 / 묘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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真 · 女神転生
1 개요
《파이널 판타지 5》와 《드래곤 퀘스트5》가 발매된 시기에 발매되었지만 다른 작품들과 차별화되는 요소로 인기를 끌었다. 발매 당시에는 RPG하면 판타지라는 공식이 강했기에 실제 등장하는 장소를 배경으로 한 《진 여신전생》은 꽤나 충격적이었다. 이 때 두 거대 작품을 상대로 굉장히 선전했었기 때문에, 일본에서 처음으로 슈퍼 패미컴 3대 RPG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지방에 살던 게이머들에겐 도쿄 안내서(...)같은 느낌이었다고.
역대 주인공중 가장 비극적인 삶을 산 주인공이 등장하는 작품.
특히, 주인공의 설정 자체가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 자신 이었기 때문에, 많은 플레이어들의 공감을 사서 스토리에 대한 지지도가 상당히 높다. 전형적인 대사 없는 몰개성 주인공 중 하나.[1]
로우와 카오스, 그리고 뉴트럴 루트가 있는데, 이는 게임 속의 행동으로 결정된다. 예를 들어 자신의 동료마와 같은 타입의 악마를 만났는데 대화로 그냥 보내주면 로우 수치가 올라가고, 두들겨 패서 없애면 카오스 수치가 올라가는 것이다. 후반에 가면 로우와 카오스, 뉴트럴 루트를 타게 되는데 로우로 가면 카오스와 적대, 카오스로 가면 로우와 적대, 뉴트럴은 둘 다 적대하게 되는 것이다. 단, 로우와 카오스는 자신의 성향에 따르는 악마만 소환 가능한데 비해 뉴트럴은 모든 악마들을 소환할 수 있다. 다만 로우와 카오스 성향으로 기울면 괜찮은 악마가 합류하는 혜택이 있지만 뉴트럴은 그런게 없다. 대신 로우와 카오스의 모든 악마를 도륙하는만큼 막대한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게 특징.[2]
자신의 어느 성향으로 기울어져있는지는 쉽게 알 수 있는데, 필드 위로 나왔을 때 주인공을 가리키는 커서가 시계 방향으로 돌면 로우, 반시계 방향으로 돌면 카오스, 왔다갔다 거리면 뉴트럴이다.
《진 여신전생 2》로 이어지는 공식 스토리는 주인공이 어느 루트로 클리어하든지 1의 엔딩 이후 수십년이 지나 사람들이 메시아교의 사상을 더 받아들이게 되어 카오스 세력이 몰락하고 로우가 득세하게 된다. 제작진의 인터뷰에서 공언된 사실이다. 다만 《진 여신전생 IMAGINE》에서 단편적으로 묘사되는 주인공의 행적은 뉴트럴에 가깝다. 사실 어떻게 클리어하든 진 여신전생2와 어떻게든 이어질수 있다. 간단히 말해서 주인공이 어떤 루트를 고르던 간에 결과적으로는 수십년 후 무조건 로우의 승리로 끝난다는 사실.
진여신전생1 엔딩에서 이어지는 진여신전생2의 세계관에 관한 고찰
사실상 현재 여신전생 시리즈 세계관의 중심에 있는 작품으로 도쿄에서의 대파괴가 일어났느냐 않았으냐로 외전이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라고 할 것도 없이. 이게 정사다. 데빌 서머너 시리즈나, 페르소나 시리즈는 연의. (라이도우에서 언급된 사실)
정식 발매되지 않은 여신전생 시리즈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GBA판으로 완전 한글화가 되어 있는 작품. 물론 비공식 한글화이다.
다만 원작과 동일하지는 않고, 한글화하면서 홍길동 등 한국 악마가 추가되거나 몇몇 이벤트가 추가되어 있어,개조 롬으로 분류할 수 있겠다. 명칭도 한글판이 아니라 진 여신전생 한글개조판.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과 블로그를 참조. 대단한 건 한글화부터 개조까지 혼자 다 했다는 것. 2 스토리3 등장인물
5 난이도
고난이도로 유명한 아틀라스의 여신전생 시리즈이지만, 그런 아틀라스의 RPG 치고는 의외로 난이도는 낮은 편이다.
당장 페르소나 시리즈와 비교해봐도, 적들이 하마나 무드만 갈겨서 주인공이 눕기만 하면 무조건 게임오버인 페르소나 시리즈와는 달리 여기선 주인공, 히로인 등 인간에게는 파마 무효가 붙어있다. 비록 무드에는 한방에 간다고는 하지만, 주인공만이 아니라 모든 인간이 죽어야 게임오버에 처한다는 점도 있고 즉사계에 대한 부담이 상당히 덜하다.
한 전투 내에서 걸린 버프는 지속시간 무제한에, 1회만 적용되는 테트라칸을 제외하면 최대 4회까지 중첩된다. 이 증가량이 매우 무시무시해서, 사용가능 전과 후의 난이도가 완전히 달라지는 수준. 거기다가 파티 전체에게 걸리는 것이라서 COMP 내부의 악마들에게도 적용이 된다. 따라서 버프용 악마로 버프를 모두 돌린 후 주전 멤버로 전투 중 교체하는 것도 가능. 어차피 인간들이 총, 칼으로 다 쓸어버리니 별 의미 없지만.
따라서, 이 게임에서 제일 조심해야 할 적은 다른 것도 아니고 물리 반사를 달고 있는 적이다. 특히 카테드랄에서 물리 반사를 가지고 있는 보스가 각 성향별로 한 명씩 존재하므로, 이 때를 위해 마카라쟈 혹은 장기전을 커버할 아이템을 충분히 준비해둬야 한다.
또한 상태이상 중 CHARM의 경우, 이 쪽이 걸렸을 경우엔 공격행위 사용시 멋대로 공격하지만 회복, 방어계열 기술을 사용하는 경우엔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다. 거기다 이 게임에서 적이 등장할 때엔 무조건 같은 적 1그룹의 형태로 등장하게 되는데, 이 게임에선 상태이상 내성이 없어[4] 악마들로 섹시 댄스만 난무하다보면 적들이 알아서 자멸해주는 꼴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특기를 사용해도 아무런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다는 것이 더욱 사기적.
또한, 어떤 상태이상에 걸려있더라도(DEAD, DYING 제외) 일단 COMP 안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소환하면 깨끗하게 해결된다. 아군에게 걸리는 상태이상이 상당히 약한 시리즈 중 하나. 단, 주인공이 BIND, PARALYZE 등에 걸려버리면, 걸린 동안에는 COMP를 사용할 수 없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보스전 난이도의 경우, 히로인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플레이어에 비해 보스가 상당히 강한 편. 다만 카쟈 계열의 버프만 발라주면 상당히 쉬워지며, 이치죠우지 최종보스는 선택에 따라서 케르베로스로 한번에 밀어버릴 수 있다.
히로인이 들어온 후엔, 맞기만 하면 무조건 감전 상태가 되어 해당 턴에 행동불가가 되는 지오 계열 하나만으로 초토화시킬 수 있다. 주인공은 평타질, 히로인은 지오만, 나머지 악마들은 평타 or 타루카쟈를 날리는 방법으로 쉽게 처리할 수 있다. 간혹 지오에 내성이 있는 적이 나올 때도 있는데, 이 때는 메디라마 등의 전체회복으로 커버하면서 싸우면 된다. 그나마 최종보스에 해당하는 둘은 지오 내성이 있긴 있으나, 전체적인 스펙 자체는 이후 시리즈의 보스들에 비하면 귀여운 수준이라 타루카쟈 버프만 있으면 매우 쉽게 잡을 수 있다. 6 기타
초반에 이벤트로 주인공을 따라오는 애완견 파스칼은 아무 악마와 융합시켜서 케르베로스를 만들 수 있다.[5] 레벨이 43이지만 특별히 소환이 가능하다. 마그네타이트 소모가 크지만 레벨이 레벨인지라 얻었을 당시에는 무적에 가깝다. 보스격파 후 이벤트가 발생해 터미널에 뛰어들어 어딘가에 사라져버리는데 중반에 다시 등장하게 된다.
조금 특이한 점이라면 동료마를 소환할때 일정량의 돈을 지불해야 소환할수 있다. 돈이 없으면 동료마도 소환 못한다(...).
동료마를 소환하고 이동할때마다 일정량의 마그네타이트가 소모되는데 모든 마그네타이트를 사용하면 소환중인 악마의 체력이 서서히 깍여나가서 현재 보유중인 마그네타이트를 잘 보고 다녀야했지만, 최종 던전 카테드랄을 제외하면 던전 길이가 지나치게 긴 곳은 거의 나오지 않아서 큰 문제는 없다.
그리고 대파괴 이후 필드맵에서 인카운터율이 엄청나게 올라간다.
약 세걸음정도를 걸으면 반드시 전투가 발생하는 수준. 에스토마가 없으면 필드에 나가기 싫어질 정도. 다만 어느 정도 진행한 후에는 인카운터율이 보통이 된다. 아무래도 신주쿠 근방이 특히 심한 것으로, 대파괴 이후 악마들이 많아졌다는 걸 표현하려고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게임을 하다 보면 이노가시라 공원은 초반에는 들어갈 수 없는데 그 이유가 이노가시라 공원에 토막난 여자 시체가 흩어져 있어 수사를 위해 경찰들이 통행을 막고 있기 때문이다. 헌데 《진 여신전생》이 발매된지 1년 6개월 뒤이며 후속작 《진 여신전생 2》가 발매된지 1달 뒤인 1994년 4월 23일, 실제로 이노가시라 공원에서 토막난 시체가 공원 여기 저기에서 발견되는 사건이 일어났고…… 2009년 4월 23일자로 공소시효가 만료되었다. 자세한 것은 이노가시라 공원 토막살인 사건을 참조.
게임을 켤 때 65536분의 1확률로 화면에 당장 꺼라(すぐにけせ)라는 빨간 문자가 화면 전체에 도배되고 사운드가 깨지는 증상이 있다고 한다.(#) 니코니코 동화에서 이 증상이 나타나는 영상이 올라왔으나 이것은 실제영상이 아닌 증언을 바탕으로 한 재현이라고 하니 진실이라고 볼 수도 없다. 하지만 실제로 에리카와 사토루의 꿈모험에서 위험한 메세지(#2)가 들어가 있던 아틀라스이니[6] 사실일 가능성도 있을 듯하다. 무엇보다 세계관이 세계관인 게임이기에 이런 게 더욱 그럴듯하게 다가오는 것도 부정할 수 없다.
당장 꺼라 재현 영상(유튜브 링크 막혀있음) 등골이 오싹해지는 공포를 느끼고 싶다면 전체화면 모드에서 스피커를 켜두자.
7 BGM 일람
01. 타이틀 데모 (タイトルデモ)
02. 타이틀 (タイトル) 03. 꿈 (夢) 04. 자택 (自宅) 05. 파스칼 (パスカル) 06. 길상사 (吉祥寺) 07. 아케이드 거리 (アーケード街) 08. Neutral 09. 대사관 (大使館) 10. 점 (店) 11. 터미널 (ターミナル) 12. 사천왕의 관 (四天王の館) 13. 인카운트 (エンカウント) 14. 전투 (戦闘) 15. 레벨 업 (レベルアップ) 16. Law 17. 긴자 (銀座) 18. 사교의 관 (邪教の館) 19. 합체 (合体) 20. 시부야 (渋谷) 21. 보스 (ボス) 22. 게임 오버 (ゲームオーバー) 23. 폐허 (廃虚) 24. Chaos 25. 카테드랄 (カテドラル) 26. 에필로그 (エピローグ) 27. 엔딩 (エンディング) 28. 마인 (魔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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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인공만이 아니라 주요 인물들 이름을 정할수 있었기 때문에 주인공 이름에 자신을 넣고 히로인 이름에 좋아하는 소녀의 이름을 넣었던 한 소년은 그 소녀의 이름과 똑같은 여자아이가 친구와 사귀고 있고 나중에 좀비가 되서 다시 만나는 부분을 하며 좌절했다고 한다.[2] 주인공이 존나 센 게임 특성상 우월한 보조마법(특히 타루카쟈)을 가진 악마를 주로 소환하게 되는데, 다른 건 아이템으로 보완한다고 하더라도 타루카쟈는 소유한 악마 중 제일 강한 악마가 로우 계통이다. 따라서 세 성향 중 카오스가 제일 조건이 안 좋다고 볼 수 있다. 대신 가이아 교단 계통의 악마와 만나면 이것저것 회화로 뜯어먹을 수 있지만. [3] 대사를 그대로 읊자면(주인공 이름을 히어로라 했을 경우), ......? ......히어로......히어로...히어로...히어로, 히어로......히어로, 히어로... [4] PS판에선 한 장비 슬롯에 인접한 슬롯의 장비를 장착할 수 있는 버그가 있는데, 그것을 통해 탄을 무기 슬롯에 장착해서 공격해보면 그 어떤 경우에도 데미지 반감 혹은 무효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는 이 게임에서 보조기의 속성이 없는, 다른 시리즈로 말하자면 만능이기 때문. 따라서 아예 통하지 않게 되어있는 보스를 제외한다면, 그 어떤 악마도 상태이상 내성을 가지지 않는다. [5] 단, 이렇게 합체를 시킬 경우 미미하게 카오스 성향이 오르게 된다. 어차피 초중반엔 성향의 의미가 없고 여기서 변동되는 정도는 전투 몇 판으로 되돌릴 수 있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쓸 내용은 아니다. [6] 마감인데 튀거나 한 당시의 스탭을 까는 메세지가 들어있다. 출처 : 엔하위키 - 진 여신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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