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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치트 / 팁 / 비기 / 묘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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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orld Heroes. ADK에서 만든 격투 게임. 닥터 브라운이 타임머신을 개발, 역사상의 다양한 영웅들이 맞붙게 되는 것이 주된 스토리.
처음에는 스트리트 파이터 열풍에 따라 스트리트 파이터 2의 짝퉁으로 만든 게임이었다. 심지어 액션 동작까지 매우 흡사하다.
하지만 '세계의 영웅들이 한자리에서 싸운다'라는 개념과 여기 저기 포진해 있는 패러디 요소로 알게 모르게 인기는 많았다. 후속작들도 그럭저럭 등장했지만 ADK의 붕괴로 인해 퍼팩트 이후로 최근엔 후속작이 없다.
사실 세계의 영웅을 모아왔다는 컨셉보다는 뭔가 모르게 앞서나간 게임성이 일품. 약공격 - 강공격으로 체인 비슷하게 연결이 가능하며 가드 모션이 언제나 캔슬 가능하기 때문에 가드 캔슬 비스무리하게 써먹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제트까지는 통상기의 강약을 버튼을 누르고 있는 시간에 따라 결정하기 때문에 은근히 짜증나는 요소로 작용.
특이한 시스템으로 상대방의 장풍류를 정확히 타이밍 맞춰 가드하면 가드 데미지 없이 그대로 반사하는 시스템이 있었으나 지금처럼 치열한 공방이 없던 때라 그다지 쓰이진 않았다. 또한 잡기 기술에 당하는 순간 잡기 커맨드를 입력하면 역으로 잡는 공방도 존재했다. 어느 정도까지 반복 가능하나 5, 6번 정도가 한계로 둘 다 미친 듯이 공방한다고 할 때 결국 먼저 잡은 놈이 이기게 되어 있다.
후우마와 한조 한정으로 표창을 두개 던지는 숨겨진 필살기가 있었으며 월드 히어로즈 2에 가서는 시류에 맞추어 모든 캐릭터에 숨겨진 필살기가 추가되었다.
데스매치라 하여 다양한 종류의 트랩이 설치된 스테이지에서 싸우는 방식도 존재하는데 전기장벽이나 지뢰, 바닥을 기어다니는 톱날, 낙뢰, 흐르는 물, 극히 좁은 스테이지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어찌 보면 시리즈의 제일 큰 특성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제트에서부터 없어지는 바람에 정체성을 잃어버렸다는 평가가 있다. 하지만 이건 훗날 독창성 등을 따질 때 받게 되는 평가고 현실적으로 2d 대전게임에서 스테이지마다 차별성이 존재한다는 건 게임을 시시하게 만드는 요소이기 때문에 당시로는 사장시키는 게 도리였다.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후마 코타로, 핫토리 한조, 여포 봉선, 잔 다르크, 칭기즈 칸, 캡틴 키드 같은 대충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유명한 인물들이 나오지만 그레고리 라스푸틴 같은 막장 캐릭터(!)도 등장하는 등 대체 '히어로즈'의 기준이 어디인지 종잡을 수가 없다. JET부터는 박사님의 실수로 HERO가 아닌 HELL을 입력해 버리는 덕분에 악당인 잭 더 리퍼도 등장하며 퍼펙트에서는 아예 제천대성 손오공까지 등장한다.
오리지널 캐릭터들도 기존의 인물에서 모티브를 따왔거나 패러디한 경우가 대다수 보이는데, 루돌프 폰 슈트로하임 + 브로켄맨의 패러디인 브로켄이라던가 파프아뉴기니아의 원주민이 모티브인 머드맨(이 쪽은 다이지로 모로호시의 만화 머드맨의 캐릭터도 혐의가 짙다), 권왕 라오우의 패러디인 제우스, 아라키 히로히코의 작품인 바오 내방자의 바오를 완벽하게 패러디한 NEO DIO, 터미네이터에 나오는 T-1000의 패러디인 1편의 보스 지저스 등이 그 대표적인 예.
또한 실제 인물을 이름만 바꿔서 교묘하게 낸 캐릭터들도 있는데 머슬파워 (헐크 호건), 슈라 (무에타이의 전설로 불리는 "카놈 똠"), 죠니 맥시멈 (미국 미식축구의 전설적인 쿼터백 죠 몬타나), 에릭 (그린랜드를 최초로 발견한 노르만의 전설적인 바이킹 에릭 더 레드), 이즈모 료코 (일본 여자 유도계의 거성 다무라 료코.) 등이 이런 케이스. 특히 머슬파워의 경우 헐크 호건을 너무 닮았다는 의견이 많아서 ADK도 두려웠는지 2편부터는 약간 성형하고 수염을 없애버렸다. 1편의 머슬파워는 수염모양까지 헐크 호건과 똑같았다.
이소룡 컨셉인 김용(Kim Dragon)은 1에서는 중국 출신이지만 엔딩에서 한국 액션영화 감독에게 스카웃되어 2부터는 한국 국적으로 갈아타고 이름도 김용으로 바꿨다.. (2와 2제트의 그의 스테이지에 있는 '버스'라는 한글과이순신 장군 동상이 압권->참고로 이 스테이지의 모델은 부산에 있는 용두산 공원의 이순신 장군 동상 앞이며, 여기에는 버스는 없다. 관광버스는 오기도 하지만...) [1]
1탄은 메가드라이브와 슈퍼패미컴으로, 2탄은 슈퍼패미컴과 PC 엔진으로 이식. 메가드라이브로 이식된 1편은 이식도가 막장이었다. 나온 시기 때문에 실제로 나오지 않은 홍보용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2] 아랑전설 2의 MD용 이식작도 꽤 늦게(1994년) 나왔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MD판 월드 히어로즈도 삼성전자 정발팩이 있다.
...... 현재 이들 캐릭터의 판권은 SNK플레이모어가 가지고 있어서 몇몇 캐릭터들은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에 등장하여 아직도 살아있음을 어필했다.
관련항목(?) - 월드 히어로즈 2 해적판
2 각 시리즈와 등장인물 및 위에서 기재된 패러디 요약, 특징2.1 월드 히어로즈2.2 월드 히어로즈 2
노멀 이외에도 데드매치가 추가되었다. 데드매치의 경우는 각 스테이지마다 트랩이 설치되어 있으며 체력은 적이 데미지를 입으면 플레이어의 체력이 회복되면서 적의 체력이 깎이는 시소게임이다.
2.2.1 추가 캐릭터2.3 월드 히어로즈 2 제트
스토리보다는 CPU 대전이나 대회출장의 성격으로 바뀐 듯 하다. 전 캐릭터의 일부기술중에는 다운포즈가 바뀌는 속성의 기술이 들어가기도 한다. 여기에서 캡틴 키드와 한조는 중간보스로 승격했다
2.3.1 조별리그
3명의 적 캐릭터가 한 조가 되어 등장하는데 이렇게 구성된 4개의 조와 대결한다. 물롱 3명의 적 캐릭터 중 2번만 승리하면 다음라운드로 진출한다. 어느 조가 먼저 나오는지 그 순서는 랜덤.
2.3.2 보스전
여기서부터는 패하면 게임이 끝난다.
2.3.3 추가 캐릭터2.4 월드 히어로즈 퍼펙트
밸런스의 조정이 다수 발견되어있다. 초필살기와 필살기의 강화가 본격적으로 시도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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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나 이러한 변화 자체도 실제 역사의 패러디로 생각할 수도 있다. 브루스 리가 찍던 중 사망한 영화 '사망유희'에서, 이소룡의 사망 후 그를 대체하여 나온 인물이 한국인 '김태정(당룡)'이었다. ADK가 의도한 건 아닐 수 있지만 게임 속 국적 변화는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완전히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아닐 수 있다는 것.[2] 1994년 8월, 아케이드로는 시리즈 세번째인 JET가 나와있던 때이다.
출처 : 엔하위키 - 월드 히어로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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