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E] 패로디우스 - Parodius, 파로디우스다! 신화에서 웃음으로 - Parodius Da! -Shinwa kara Owarai e-, パロディウスだ! -神話からお笑いへ-
아케이드 / [MAME]/슈팅 2011. 12. 4. 03:19반응형
스크린 샷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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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치트 / 팁 / 비기 / 묘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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パロディウスだ! ~ 神話からお笑いへ ~
파로디우스다!
1 개요
MSX판 파로디우스를 오락실용으로 옮겼다고는 하지만, 시스템이 더 개량되었고 그래픽이 훨씬 강화되어서 결국 생판 다른 물건이 되어버렸다. 고에몽과 포포론이 빠지고 트윈비 참전. 그라디우스와는 달리 오토 파워업도 가능해졌지만 오토 파워업으로 하면 원하는 대로 파워업을 할 수 없고 파워업 루트를 고정적으로 따라가야 해서 불편하다.(대신 가끔 나오는 룰렛 파워업 캡슐에서 꽝이 나오는걸 피할 수 있다)
캐릭터마다 무기가 각기 다르다. 익숙한 곡들을 편곡한 배경음악들은 전작인 MSX판과 마찬가지.
아케이드판의 오프닝은, 그라디우스 시리즈 1~3까지의 타이틀을 보여주다가 '그리고 1990' 하면서 이 게임의 문어가 나오는 형태.
자체 난이도는 쉽게 만들었다지만 알고보면 어렵다. 얼마나 어렵나하면 후반가면 그라디우스 III 수준의 악랄한 패턴이 많으면 많았지 결코 낮은 난이도가 아니었다. 더군다나 화력중시를 요구하기때문에 4명의 플레이어 기체 전부 다 사실상 약체다. 더군다나 극상 파로디우스에서는 이 4명 안고른다. 특히 바니걸 아가씨인 히카루의 풀파워가 따발총이니 말 다했다......
3 캐릭터/파워업 일람3.1 빅 바이퍼
그라디우스 시리즈의 1번장비를 그대로 들고 나온 58세의 붕어빵 장사 아저씨.그다지 강하지는 않지만 일단 모든 상황에 대응할수 있어 나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체.이 게임의 주인공은 어디까지나 문어 타코이지만,어째 캐릭터 셀렉트 화면에서 첫번째 기체로 등록되어 있으며 커서의 초기위치도 빅 바이퍼에 맞춰져 있다.
3.2 타코
아버지의 야망을 막기 위해 전편에 이어 출격한 연령불명의 문어.그라디우스 II의 최강장비라 불리우는 4번장비를 들고 나온만큼 상당히 강하다.
3.3 트윈비
왕녀를 유괴해서(!) 도망중인 17세의 전투기.어째서인지 생긴게 트윈비가 아닌 2P 기체 윈비의 생김새로,몇번에 걸친 이식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제대로 고쳐진 적이 없다.
3.4 펜타로
전작에 나왔던 펭귄의 아들.아홉 살이다.생긴것과는 달리 화력중시형 캐릭터로,땅 위를 초토화시켜버리는 포톤 미사일과 전방의 적을 모두 녹여버리는 스프레드 건의 화력은 정말 살벌하지만,후방을 공격할 방도가 그야말로 전혀 없기 때문에 성능은 사실상 최하 클래스.
4 벨 파워 일람
노란색 이외의 벨 파워는 배리어와 공존할 수 없으며,벨 파워를 얻으면 배리어가 사라지고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5 BGM 일람
BGM의 대부분이 클래식이나 코나미 게임의 BGM을 편곡한 것. 여기서는 그 원곡들을 소개한다. 실제 게임 내 BGM들에는 일단 전부 다른 이름이 붙어 있다.
5.1 스테이지 1
5.2 스테이지 2
5.3 스테이지 3
5.4 스테이지 4
5.5 스테이지 5
5.7 스테이지 7
5.9 스테이지 9
5.11 최종 스테이지
6 이식작6.1 패미컴판
1990년 11월 30일에 발매되었다.
파로디우스다! 아케이드판은 확실히 명작이고,상당한 인기를 끌었지만 이 패미컴판의 경우는 달랐다.그래픽,사운드,조작성 등을 완벽하게 다 갖춰놓고도 패미컴판은 쿠소게에 가깝게 되었다.(그나마 저것들이 좋다는 것과 파로디우스다!의 네임밸류 덕분에 실제로 쿠소게라고까지 불리지는 않지만 욕은 많이 먹은 게임이다)왜냐하면 게임의 환경이 도저히 제대로 된 슈팅 게임으로서 플레이할 수 없을 정도로 좋지 않기 때문이다.
위의 스크린샷은 게임에 버그가 생긴 게 아니라 게임에서 흔히 일어나는 현상을 그대로 찍은 것이다.저게 무슨 현상인가 하면 깜빡임 현상이다.패미컴은 게임기 성능상 한 화면에 가로로 늘어놓을 수 있는 스프라이트의 수에 제한이 있다.만약에 그 제한된 숫자를 넘어가게 되면 한번에 모두 표시를 못하기 때문에 표시하지 못하는 수만큼 교대로 표시를 하지 않는 식으로 문제를 해결한다.위의 온통 다 깨진 화면은 그 문제 해결의 결과물이다.스프라이트를 너무 많이 썼다는 것이다.
'그럼 적들을 저렇게 배치해야 되는데 어떻게 해요.그리고 다른 슈팅게임에서도 일어나는 현상 아닌가요' 할 수도 있겠는데,주인공이 옵션 하나 안 달고 있는 상황에서 깜빡임이 저정도로 일어나는 게임은 그렇게 흔하지 않다.그리고 코나미가 전에 만들었던 패미컴용 그라디우스 II의 경우,저런 깜빡임은 기체가 풀 파워업을 했을때나 겨우 일어난다.
깜빡임은 그렇다 쳐도,한 화면에 사용되는 스프라이트가 지나치게 많다는 것은 또 다른 문제점을 발생시키는데 이것이 이 게임을 가장 플레이하기 힘들게 만드는 처리속도 저하 현상,즉 렉이다.게임 중에 이것이 일어나지 않는 부분이 거의 없다.
세상에 플레이어 기체가 공격을 해도 렉이 일어나고 적이 공격을 해도 렉이 일어나는 해괴한 슈팅게임이 어디 있단 말인가? 진짜 농담 안하고 플레이어 기체가 가만히 있어도 적이 쏘는 탄만으로 처리속도 저하가 일어난다.이게 뭐 탄이 화면을 뒤덮을 정도로 많이 나오는 탄막슈팅이면 이해가 가겠지만 그런 것도 아니다.적들이 쏜 작은 콩알탄 몇발이 슬로우 모션으로 다가오고 있는 꼴을 이쪽도 슬로우 모션으로 피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아케이드판의 재현도를 따지면 이쪽은 꽤 좋다.빅 바이퍼의 긴 레이저도,타코의 커다란 리플 레이저도 패미컴에서 나름대로 모두 재현해내고 있다.하지만 너무 재현에만 신경쓴 나머지 플레이하는데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내지 못했다.애초에 패미컴은 파로디우스다!처럼 화려한 그래픽(당시로서는)을 가진 게임을 원래 캐릭터 크기 그대로 이식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었다.그런데 코나미는 무리하게 그 짓을 하려고 했고 결국 나온게 이런 개떡같은 이식작이다. 이식의 방향을 그라디우스 II나 사라만다때처럼 '패미컴의 성능에 맞게 어레인지 이식'으로 잡았어야 하는데 '아케이드판을 최대한 충실하게 재현'으로 잘못 잡은 탓에 해적판 다운이식과 비슷하게 되어 버리는 결과를 낳았다.
원작의 6,7스테이지가 잘리고,3스테이지가 오리지널 스테이지 '빠르다!제트 코스터'가 되었다. 그리고, 원작의 4,9스테이지는 각각 6,3스테이지에 비밀스럽게 숨겨져 있다.
그리고, 배경음악은 원작의 3스테이지 보스전에서 나오던 흥겨운 캉캉춤 음악이 잘렸다. 대신 왕벌의 비행이 흘러 나온다.
6.2 게임보이판
1991년 4월 5일에 발매.
패미컴판의 구린 완성도를 보고 반성을 했는지 게임보이판은 비록 많은 요소가 잘려나가긴 했지만 나름대로 재현도와 플레이 환경을 양립시키는데 성공했다.
빅 바이퍼의 긴 레이저를 스프라이트로 표현을 하는게 아닌 화면에 줄을 긋는 방식으로 재현해냈는데,후에 유럽에서 GBC용으로 컨버전될 때는 이 방법을 쓸 수 없었는지 그냥 짧은 레이저로 바꿔 버렸다.그래서 빅 바이퍼가 구려졌다(...)펜타로의 경우 스프레드 건이 단발이 되어 안그래도 구리던 캐릭터가 더 약해졌다.
원작의 7,8,9스테이지가 잘리고,오리지널 스테이지 '북극'(원래의 8스테이지도 북극이긴 하지만 다른 스테이지다)이 3스테이지로서 추가되었다.
6.3 PC엔진판
1992년 2월 21일 발매.
5,8스테이지가 잘린 것을 빼면 꽤 충실하게 이식된 버전.오프닝은 아케이드판처럼 문어를 확대할 수가 없어 다른 것으로 교체되었다.화면이 상하로 스크롤된다는게 좀 거슬린다.(PC엔진용 그라디우스 시리즈의 고질적인 문제였다)
6.4 X68000판
1991년 4월 19일 발매.
별다른 추가요소가 없는,아케이드판의 충실한 이식.미디 음원에 대응한다는 것 정도 추가요소?
6.5 슈퍼패미컴판
1992년 7월 3일 발매.
원작을 충실히 재현한 데다가 노천탕 스테이지가 오리지널 스테이지로 추가되었다.거기에 오마케 모드라고 해서 또 난이도가 높은 새로운 스테이지가 있다. 스코어링용 스테이지.
이식도 자체는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세가 새턴 버전보다 조금 딸릴지 몰라도,내용 하나는 전 이식작 중 가장 알차다. 6.6 플레이스테이션,세가 새턴,PSP판
PS는 1994년 12월 3일,SS는 1995년 5월 19일,PSP는 2007년 1월 25일.
'극상 파로디우스다!'(PS,SS),'파로디우스 포터블'(PSP)에 들어가있는 버전.
당시로서는 차세대기였던 PS와 SS로 플랫폼을 옮긴 만큼 '아케이드에 최대한 충실한 내용'을 지향하고 있으나,썬더 크로스의 4스테이지를 패러디한 숨겨진 스테이지가 하나 들어가있다.뭐 처리속도 저하가 재현되어 있지 않은 등의 자잘한 부분이 다르다고는 하지만 당시로서는 훌륭한 이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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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스테이지는 파칭코가 컨셉인데, 군함행진곡은 전후에는 파칭코 등에서 사용되었지만 점점 들리지않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인기는 꿋꿋하다.[2] 리하르트 바그너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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