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NX] 닌자 가이덴 - Ninja Gaiden, 닌자 용검전

링스 / [LYNX]/액션/아케이드 2012. 8. 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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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샷

 

게임 치트 / 팁 / 비기 / 묘수

 

주절 주절

 오락실용 닌자 가이덴이 유일하게 가정용으로 이식 된 버전


 

nin1.jpg

테크모의 액션 게임으로 데드 오어 얼라이브(DOA)에 등장하는 슈퍼닌자 류 하야부사의 데뷔작이다.

일어 : 닌자류켄덴 (忍者龍剣伝、にんじゃりゅうけんでん)
영어 : 닌자외전 (NINJA外伝, Ninja Gaiden)

목차

 [-]
1 아케이드판
2 패미컴판
2.1 닌자 용검전
2.2 닌자 용검전 2 : 암흑의 사신검
2.3 닌자 용검전 3 : 황천의 방주
3 그 외의 이야기
4 닌자용검전 OVA
5 닌자 용검전 GB 마천루 결전
6 세가 마스터즈 버젼
7 메가드라이브 버젼


1 아케이드판 


닌자용검전 타이틀이 붙은 최초의 작품이지만 패미컴판과 관계는 일절 없다.[1] 파이널 파이트와 형식이 비슷한 액션 게임이지만 닌자답게 이곳 저곳 점프하면서 뛰어다니거나, 적의 몸을 감아 던질 수도 있다. 잡기 버튼으로 어딘가에 매달리는게 가능하며 버튼 조합으로 제대로 닌자다운 액션이 가능하다. 적이 사방에서 몰려나오기 때문에 상당히 난이도가 높았다. 아이템을 먹으려면 박스를 부숴야 되는건 여느 액션 게임과 마찬가지였지만 박스를 부수려면 적을 박스에 던져야 되는 등 제약이 많았다.

참고로 주인공 얼굴은 오프닝을 보면 완전 백인인걸 알 수 있다. 눈도 녹색인데다가 코도 매부리코고...

제작은 스트롱 시마, BGM은 메탈 유키(후에 도키메키 메모리얼의 제작에 관여한 사이토 미키오). BGM중에 블랙 사바스의 아이언맨과 비슷한 곡이 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1999년 노스트라다무스의 피를 이은 블레이드다무스가 알카트라즈에서 죄수를 탈옥시켜 범죄조직을 결성해 미국 대통령을 유괴한다. 이에 블레이드담스를 암살하기 위해 도쿄에서 닌자라 불리우는 암살자가 미국으로 불려오는데... 정작 스테이지 클리어 일러스트에선 느긋하게 초밥을 먹는다던가[2] 카지노에서 노는 등, 도대체 놀러 간 건지 싸우러 간 건지 모를 줄거리다.

소위 말하는 서양인이 착각한 닌자(일본문화)의 전형적인 모습이 담긴 작품...이지만 80년대 유행했던 미국산 닌자 영화의 오마쥬라고도 볼수 있다. 참고로 닌자 가이덴2에서 자유의 여신상의 입구에는 박물관이 있다. 여기선 닌자 관련 예술품을 전시중이고 한 전시품은 닌자의 길에 대해 적혀있다는데 체크해보면 다 틀렸다고 나온다(...) 


동전을 넣지 않고는 버틸 수가 없다! 묶인 주인공에게 전기톱이 점점 내려오는 후덜덜한 컨티뉴 장면으로도 유명하다. 아니, 이 장면만 보면 완전 호러다.[3]

너무나도 괴게임적인 요소가 강한 나머지 당시의 게메스트에선 관련 기사를 날림으로 작성했고 세간에선 카네코에서 낼 법한 게임이라는 굉장히 실례되는 발언까지 했을 정도다...이후엔 이걸 초월하는 괴작이..

한국에서 이 게임의 이미지만 드래곤볼에 나오는 캐릭터 등으로 조잡하게 바꿔서 내놓은 Dragon BOWL(오타아님) 이라는 게임이 존재했다.(MAME에서도 플레이할수 있다.) 

아타리 링스와 DOS로 이식.

닌자 가이덴 블랙에 특전으로 들어갔다.

2 패미컴판 

아케이드판과는 장르가 전혀 다른 횡스크롤 액션 게임. 혹자는 아케이드판이 더블 드래곤이라면 패미컴판은 메트로이드라고. 하지만 정작 게임스타일은(기본 무기 하나에 위+공격으로 나가는 에너지 소비 기술이라거나) 오히려 악마성 시리즈에 더 가깝다. 사실 작중에서 성을 바라보는 류의 구도라거나 보스가 사망하고 무너지는 성 같은 장면을 보면 악마성이 떠오를 법도 하다. 

총 3부작이며 당시 패미컴 게임으로는 질이 높은 비주얼신 데모와 극악한 난이도로 유명하다. 특히나 새가 만드는 짜증은 플레이어의 인내심을 테스트할 정도...

당시에는(요즘에도?) 동양풍의 캐릭터가 전 세계를 여행하는 컨셉이 특이했던 모양이다. 하긴 서양풍의 캐릭터가 세계를 여행하는 건 많아도 반대는 적으니 말이다.

워낙 인기있던 작품이라 아류작도 많이 나왔다. 플스 시절에 보면 아무리 봐도 류 하야부사를 베낀듯한 디자인의 주인공이 나오는 게임(Ninja: Shadow of Darkness)이 있기도 했다.
http://www.hardcoregaming101.net/ninjagaiden/ninjasod-2.png
주의: 이 게임은 닌자 용검전이 아닙니다

닌자 가이덴 이후라고는 하지만 닌자 가이덴 자체가 일종의 리부트성이 강해서 큰 연관은 없다.[4]

2.1 닌자 용검전 

njrkd.jpg


테크모에서 패미컴시절 내놓은 작품들에 붙은 테크모 시어터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제1탄은 캡틴 츠바사) 초기작인 만큼 시스템도 덜 완성됐고 BGM도 대체로 크게 어필하지 못했다....지만 이건 동양 한정인지 북미에서는 1편부터 음악이 전설급인걸로 대우받는다 사실 닌자 용검전 시리즈 통틀어서 가장 많이 리믹스되는것도 1편의 음악[5] 제임스 롤프가 AVGN 영상에 2스테이지 파트2 테마를 자주 삽입해서 많이 알려져 있고, 4스테이지의 두 번째 BGM이 좋은 편이다. 1스테이지 음악의 제목은 "용의 닌자". Steel Dragon이란 밴드가 리어레인지 동인 앨범을 내기도 했다. 1편 스토리 프롤로그 곡이나 1 스테이지, 류의 각오나 가면의 악마등은 자주 리믹스되는 곡들이다. 죽어가는 조 하야부사와 류가 작별하는 장면의 멜로디는 로미오와 줄리엣에 나오는 What is a youth와 멜로디가 흡사하다.


2-2스테이지 테마. AVGN NES 액세서리 편 등등 여러 영상에서 배경음으로 나온다.



4-2 스테이지 테마. 참고로 엔딩 테마도 이 곡이다. 공식 제목은 "鮮烈のリュウ"(선렬의 류). 영어로는 Ryu's Determination. 무쌍 오로치 2에서 류의 테마곡으로 리믹스되서 나왔다.그리고 티아라노 키요모리 처형용 BGM이다.

벽에 매달린 채 위 또는 아래로 움직이기가 불가능하고 반대편으로 뛰거나 뛰자마자 더 위에 붙어야 하는 귀찮은 기술이 필요하다. 비주얼신은 위아래뿐만 아니라 좌우로도 잘린 작은 사각형 공간에 나온다. 

이 게임을 하다 보면 아주 짜증나는 요소가 두 가지 있다. 하나는 화면을 살짝만 벗어나도 적들이 다시 나온다는 점(리젠), 그리고 적에게 맞을 때마다 뒤로 펄쩍 뛰는 넉백 모션이다.[6] 이것 때문에 낭떠러지에 계속 떨어져 죽으면 정말 열받는다. HP가 다 떨어져 죽는 것보다 낭떠러지에 떨어져서 죽는 경우가 더 많을 정도로 AVGN에서 괜히 깐 게 아니다. 5스테이지까지는 그래도 반복을 통해 어떻게든 근성으로 극복할 수 있지만 마지막 6스테이지의 난이도는 제정신이 아니다. 보스전은 최종보스를 제외하면 어렵지 않은 편이지만 아예 대놓고 낙사를 유도하는 적 배치들 때문에 고도의 컨트롤이 필요하다. 그래도 다행히 무한 컨티뉴가 가능하다.

최종보스는 3연전. 처음은 자퀴오에게 세뇌당해 류를 공격하려는 아버지를 해방시키기 위해 방의 가운데에 있는 구슬을 파괴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날아다니는 자퀴오가 쏘는 불덩이를 피하면서 싸우며, 마지막엔 괴수 형태의 자퀴오와 싸우는데 머리와 꼬리를 먼저 없앤 뒤에 안쪽의 핵을 공격해야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더러운 건 아버지의 세뇌를 풀고 나면 체력은 다시 회복되지만 인술이 사라진다. 남은 인술이 몇이든간데 무조건 사라진다. 즉, 1편 당시의 짧디 짧은 이쑤시개 길이의 용검만 가지고 자퀴오 1, 2형태를 상대해야 된다는 거다. 이 자퀴오를 처음 상대할 때 입에서 육두문자가 안 나오면 부처가 될 수준. 뱀파이어 킬러만 가지고 드라큘라 잡으라는 거나 마찬가지. 아, 드라큘라는 가능하지...

제작자들도 아예 대놓고 더럽게 만든건지 홍보 문구가 당신의 인생을 건 싸움이다. ~~이미 이때부터 슈퍼 유저가 안 되면 플레이가 불가능했던 것. ~~그런데 보스를 제외한 적을 하나도 안 죽이고 진행하는 불살 플레이도 가능하다고 한다. 아무리 세이브로드 노가다라지만 이런 미친 짓이 실제로 가능하다.

PC엔진 휴카드로 이식되었는데 비주얼신이 패미컴판 보다 좋아졌다. 대신 음악 퀄리티가 떨어졌다는 평을 듣는다.

[http]온갖 어려운 게임하던 사람도 이건 너무 어렵다고 평한다마계촌은 이거에 비하면 장난 수준이라고 할 정도. 

2.2 닌자 용검전 2 : 암흑의 사신검 

nin2.jpg

179-78의 체격조건은 웰터급인데 팔뚝은 헤비급이다.

닌자 용검전으로부터 1년 후의 이야기로 "흉마천제 아슈타"라는 적과 싸우는 것이 줄거리다. 하지만 아슈타는 페이크 최종보스로 스토리 후반에 최종보스인 자퀴오가 다시 부활한다.

벽에 매달린 채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단, 매달린 방향으로 뛰어 올라가려면 살짝 반대편으로 뛴 뒤에 방향을 틀어야 해서 귀찮다. 그 외의 시스템은 대부분 완성되었다. BGM도 이 작품부터 본격적으로 좋아졌고 이벤트 비주얼신의 크기도 좌우 끝까지 닿아 길쭉해졌다. 줄거리도 본격적으로 마왕과 싸우는 이야기가 되어 몰입도 또한 높아졌다. 전작에선 아직 미숙한 면이 있던 류가 본작부터 슈퍼닌자스럽게 연륜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 닌자용검전 시리즈중 류가 유일하게 큰 굴욕을 안 당하는 작품이다.[7]

전작에서 1회성 아이템이었던 불꽃 배리어가 일반 인술로 바뀌었고 주인공의 분신을 2개까지 만들 수 있는 아이템이 추가되어 이를 잘 쓰면 진행이 한결 수월해진다. 그러나, 체감 난이도는 오히려 전작에 비해 높으며 [8] 닌자 용검전 1에 있던 짜증나는 요소 두 가지도 건재하다. 스테이지 뿐 아니라 보스들의 난이도도 전체적으로 전작에 비해 높고 일부 보스들은 인술을 사용하지 않고는 도저히 클리어가 불가능할 정도. 그리고 마찬가지로 6스테이지까지는 어떻게 극복하더라도 최종 7스테이지는 도저히 대책이 서지 않는다. 특히 최종보스 자퀴오는 그야말로 '미친 난이도'를 자랑하는데다가 중간에 회복도 없이 전작과 마찬가지로 3연전이다. [9] 각종 인술들의 적절한 활용만이 살길.

북미에선 표지에 Hard to beat!이라고 대놓고 써놔서 난이도가 더럽다는 걸 강조하고 있다.(...)

엔딩에서는 용검이 사망한 아이린을 되살리고 소멸하는데, 그래서인지 3편은 2편보다 이전 시간대의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전술한대로 2편은 1편에서 1년후의 이야기이다. 그럼 류는 1년이란 시간에 X고생을 3번이나 했다는 이야기..

아미가와 DOS로 이식. 게임 도중에 세이브가 가능해져서 난이도는 낮아졌다.

2.3 닌자 용검전 3 : 황천의 방주 

nin3.jpg


마지막 넘버링 답게 시리즈 최고의 명작이다.[10] 벽에 매달린 방향으로 점프하기가 편해지고 아래에서 매달릴 수 있는 파이프가 생겼으며, 그만큼 스테이지 구성도 좀 더 화려한 느낌을 준다. 아이템을 얻기 전부터 아이템의 내용을 알 수 있도록 미리 보여주는 세세한 변화도 있고 사용 가능한 인술의 종류도 많아졌다.[11] 주인공의 움직임이 상당히 부드러워지고[12] 무엇보다 인술을 쓰거나 공격을 할 때 음성(!)이 나온다. 

스테이지 진행상의 난이도는 전작들에 비해 낮아졌는데, 우선 그 짜증나는 요소 둘이 수정되었다는 점[13]과 모든 스테이지에 하나씩(6면 이후로는 두 개씩) 존재하는 주인공의 검공격 판정을 넓혀주는 아이템의 존재만으로도 난이도는 하락하였다.

보스전 난이도 역시 전작에 비해 대폭 낮아졌다. 보스가 맞을 때마다 붉은색으로 번쩍거리며 경직이 생겨서 추가타를 쉽게 넣을 수 있는데다가 최종 보스는 3연전임에도 쉽다. 물론 첫 대면시는 어려워 보이지만 요령을 알면 쉽다. 첫 번째 형태는 굉장히 난감한 탄공격을 하는데, 문제는 한대 때리면 그 공격을 멈추고 번개 떨어뜨리기 공격(가만히 있지만 않으면 피할 수 있음)만 하므로 이 점을 이용하면 공략이 어렵지 않다. 즉, 열심히 때려주면 탄공격을 보지 않고 잡을 수 있다. 두 번째 형태는 패턴이 딱 하나인데 낚시에만 익숙해지면 쉽게 깰 수 있다. 마지막 형태는 덩치는 굉장히 크고 에너지통이 두 개이지만, 패턴들이 쉬우며 특히 안쪽의 코어가 드러난 후에는 코어 가까이에서 열심히 때리기만 하면 보스의 레이저 공격이 주인공의 앞뒤로 계속 헛치기 때문에 금방 깰 수 있다. 전작들의 최종보스를 생각하면 정말 최종보스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

확실히 3작품중엔 가장 쉽지만 어디까지나 3작품 중에서 가장이다. 절대로 게임 자체가 쉽다는 건 아니다. 많이 해서 익숙해지면 노컨티뉴로 엔딩을 보는게 가능하지만, 첫 플레이시에 컨티뉴 안하고 깰 수 있으리란 기대는 안 하는게 좋다.(...) 게임이 쉬워진 대신 적들에게 닿았을 때 입는 데미지는 오히려 전작들보다 높다. 그리고 최종 7스테이지는 난이도도 난이도이지만 길이가 매우 길기 때문에 아무리 잘 진행한다고 해도 타임오버로 죽을 확률이 높다. 그리고 에리어 진행 중간에 체크 포인트가 전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죽으면 전작들처럼 죽은 장소에서 시작하는 게 아니라 그 에리어의 첫부분으로 돌아간다는 것도 난감한 점.[14]

http://img412.imageshack.us/img412/145/clancy1ne3.gif
중요 인물로 누군가와 닮은 캐릭터가 나온다.

아타리 링스로 이식.

3 그 외의 이야기 

슈퍼패미컴으로 닌자용검전 토모에란 제목으로 3부작 합본 리메이크가 나오기도 했다. 발색수는 많아졌지만 오히려 '패미컴판'만의 애니메이션 감각 비주얼이 다소 퇴색된 느낌도 있다. 난이도도 살짝 조정이 되었는데 패미컴판에선 그나마 가장 쉬웠던 3편이 합본판에선 가장 어려운 괴랄함을 자랑하는 버전이다.

수출판 이름은 닌자 가이덴(패미컴, 아케이드 공통). 후에 엑스박스 등으로 나온 닌자 가이덴은 이 수출판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XB용 닌자 가이덴에는 이 용검전 시리즈가 포함되어 있다.

제임스 롤프가 AVGN에서 다루었다. 대작이지만 그 난이도 때문에 닌자마저 맛이 가버리는 내용으로 소개되었다. AVGN에 의하면 보통 서양 사람들이 NINJA GAIDEN을 읽으면 닌자 게이덴으로 발음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메이킹 필름을 보면 닌자가 장난삼아 닌자 게이덴이라고 말할 떼 몸을 훓는다던지, 닌자 호모섹슈얼-덴으로 말하기도.

스토리상의 순서는 닌자 가이덴-닌자 가이덴 2-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닌자 용검전 시리즈인 것으로 보인다. 단, 소니아의 존재때문에 약간 모순이...[15] 

이 게임 시리즈의 는 악마성 시리즈의 메두사 헤드만큼이나 짜증나는 적으로 악명을 떨쳤다.

오리지널 XB판 닌자 가이덴에 특전으로 들어가 있는데, "옛날 닌자 용검전이 더 재밌었다"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에게 직접 플레이해보고 어느 쪽이 더 재밌는지 판단해달라는 의미로 들어갔다고.

여담이지만 DOA1편을 제작할때까지 이타가키는 닌자 용검전을 플레이하지 못했다고 한다. 원래 류 하야부사가 아니라 카무이라는 다른 이름의 캐릭터가 나올 예정이었고그래서 나중에 로스터가 추가된 덕분에 하야테 따위와 라이벌이 되었구만! 그러다가 한 스텝의 제안으로 류 하야부사가 추가 되었고 이타가키도 그제서야 닌자 용검전을 플레이해봤다고. 이런걸 감안하면 DOA 이전과 이후의 류가 차이나는건 어쩔수 없는듯하다.

4 닌자용검전 OVA 


닌자 용검전 2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단편 OVA로, 성우진이 꽤 화려하다. 여기서 류 하야부사는 아이린과 골동품 가게를 하는 것으로 나온다. 류가 사신의 힘을 악용하려는 과학자 일당에 맞선다는 이야기다.

류 하야부사 : 난바 케이이치
아이린 : 토우마 유미
사라 : 사카키바라 요시코
로버트 : 와카모토 노리오
제프리 : 고오리 다이스케

참고로 성우진중 토우마 유미, 고오리 다이스케는 Dead or Alive에서 각각 레이팡과 배스역을 맡았다. 와카모토 노리오는 닌자 가이덴 2에서 조 하야부사 역을 맡았고, 고오리 다이스케는 닌가2의 볼프역도 맡았다. 난바 케이이치는 전 부인이 닌자 가이덴 2에서 엘리자베스 역을 맡았다. 참 묘한 인연.

5 닌자 용검전 GB 마천루 결전 

게임보이용으로 제작된 작품이나 실질적으론 카게의 리메이크다. 일단은 뉴욕에서 싸우는 류 하야부사의 이야기. 시스템이 달라서 3편 이전에 철봉에 잡고 매달리는 하야부사나 그래플링 훅을 쓰는 것을 볼 수 있다.

6 세가 마스터즈 버젼 

이쪽도 스토리는 별 관련없는 외전이다. 다만 악당 사무라이에게 하야부사촌이 파괴당해 복수를 하려 한다는 플롯은 닌자 가이덴과 많이 닮아있다. 또한 히로인도 게이샤다. 이름은 없고 그냥 게이샤다(...)

7 메가드라이브 버젼 

아케이드판 닌자용검전과 비슷한 방식의 게임인데 (이식작은 아니다) 정식출시 되지 못하고 개발이 취소되었다. 베타 버전의 롬이미지가 에뮬레이터 용으로 나왔지만 완성된 게임이 아니기 때문인지 기술도 잘 안들어가고 이상한 버그가 생기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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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지만 북미에선 이 작품이 닌자 용검전의 프리퀄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이런 사람들은 이게 18세의 류의 활약이라고 생각. 패미컴판이 북미에선 "아케이드판을 이식"한걸로 광고를 해서 생긴 착각인듯 하다.
[2] 캐릭터 프로필을 보면 류는 초밥을 좋아한다고 한다.(...)
[3] 토에이사가 동전을 넣고 게임을 계속하게 만드려고 일부러 넣었다고 한다.
[4] 아이린 때문에 타임 패러독스가 발생하긴 한다. 이타다키는 "닌자 가이덴2는 닌자 용검전 이전의 이야기이다"라는 코멘트를 하긴 했지만.
[5] 이건 악마성 시리즈도 비슷하다. 가장 많이 리믹스되는게 1편. 다만 악마성은 3편도 리믹스가 많이 되는 편
[6] 고전 악마성 시리즈도 이것 때문에 엄청난 난이도를 자랑한다.
[7] 1편은 방심해서 아이린에게 마취총을 맞았고, 3편에선 자신의 클론에게 첫 싸움에선 패배했다.
[8] 처음 하는 사람은 두 번째 스테이지에서부터 좌절할 가능성이 높다. 비바람에 밀려 낭떠러지에 떨어지는 일이 잦은 데다 보스와도 비바람의 방해를 받으며 싸워야 하기 때문에 매우 어렵다.
[9] 자퀴오의 제 1형태는 전작의 자퀴오 1형태보다 더 어렵다. 그래도 전작의 자퀴오는 위에서 좌우로만 움직였지만 본작에서는 상하좌우로 마구 움직이며 유도성이 있는 불을 4방씩 쏘아댄다.(...)
[10] 물론 2편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지만 시스템적인 면에선 가장 잘 다듬어졌다.
[11] 단, 전작의 분신술은 삭제되었다.
[12] 비주얼신에서 류의 목도리가 펄럭이는 것도 보인다.
[13] 스크린을 살짝 벗어난 것으로는 적들이 다시 나타나지 않으며, 뒤로 펄쩍 뛰는 넉백 모션이 그냥 살짝 밀리는 것으로 수정되어 낭떠러지에 떨어질 위험은 전작들에 비해 훨씬 낮다.
[14] 전작들처럼 단순히 화면이 바뀐 후의 시작 부분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BGM이 바뀌었던 첫 포인트로 돌아가 버린다. 즉, 아무리 많이 진행했더라도 BGM이 바뀌지 않은 상태에서 죽으면 무조건 처음부터 다시. 최종보스에서 죽으면 7스테이지의 마지막 에리어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다. 야 신난다!
[15] 데드 오어 얼라이브 디멘션즈에서 '소니아'는 아이린의 코드네임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닌자 가이덴2는 닌자 용검전 전의 이야기라고 이타가키가 밝혔고, 잘 이어진다고 이타다키 본인이 말했다. 문제는 닌자 용검전 1편에서 하야부사는 아이린을 처음 보았다는 것. 아마 설정이 바뀔 듯하다.


출처 : 엔하위키 - 닌자 용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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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힙합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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