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虫姫さま
1 작품에 대하여
기본적으로는 탄막 슈팅 게임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매니악 모드와 울트라 모드의 이야기이고 오리지널 모드로 할 경우 '적고 빠른 탄과 큰 피탄 판정'으로도 즐길 수 있다.
아케이드판은 2004년 11월 19일에 정식으로 가동되었으며, 2005년에 PS2로 이식판을 타이토가 판권을 가지고 발매하였다[1]. 다만 이식도는 좋다고는 할 수 없는 편[2]. 어레인지모드의 경우 오토봄 탑재라서 아케이드에 비해 쉽다지만 아케이드모드를 원하는 사람들은..망했어요
2011년 12월 15일 iOS로 이식되었다. 국내에도 'Bug princess'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출시되었다. 2012년 5월 24일 XBOX360으로 이식되었다. 고해상도 대응이며, 초회한정판 특전으로 케이브 마츠리 Ver 1.5 를 플레이 가능하게 하는 DLC 카드를 준다. 케이브 마츠리버전의 평은 상당히 좋다.
겉으로 보기에 어려워 보여도, 플레이어의 피탄 판정이 일단 케이브의 이전 탄막 슈팅들과 비교해도 대단히 작다.
게다가 시스템 자체가 극악했던(2주 진출조건 및 2주 돌입 전 잔기몰수 등) 도돈파치 대왕생과 비교해보면 전반적인 난이도는 낮게 평가되곤 한다. 더군다나 모든 난이도가 2주째가 없으니 일단 속 편하게 할 수 있다.(물론 어렵긴 하지만 2주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부담이 덜하다.)
기본적으로 등장하는 모든 적들이 생물인 점과 이전과는 다른, 몽환적인 분위기의 BGM[3] 등으로 게임 난이도 외의 부분에서도 벌레공주님 이전의 케이브 슈팅 게임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는 시도를 한 부분이 엿보인다.
케이브 슈팅 최초로 저속이동시 판정 표시가 된다. 그런데 이 판정이 꽤나 괴이해서, 맞은 듯 한데 안 맞는 현상이 꽤 자주 일어난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지만, 안 맞는 쪽이 더 많이 일어나는지 별다른 항의는 없는 듯(...).
후속작으로 벌레공주님 후타리가 있다.
2 스토리3 모에 컨셉의 그래픽 vs 어디 한번 죽어봐라 시스템
그 동안 케이브가 도돈파치 대왕생의 엘리멘트 돌 같은 모에에 신경 쓴 캐릭터를 집어넣은 적이 있기는 했지만, 본작은 동화적 분위기 + 대놓고 모에를 표방하게 된다. 주인공인 레코는 어딜 봐도 덕후를 노린 캐릭터(...).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 작품을 위해 써오던 기판을 바꾸면서까지 내놓을 수 있는 최대 탄수를 늘렸다.(최대 2000발까지 표시. 대왕생의 경우 210발이었다. 10배 가량 늘어난 셈..) 어디 한번 죽어봐라 컨셉으로, 모에한 캐릭터와 맛간 탄막의 부조화를 만들어낸 괴한 작품(...).
지금도 최종보스인 아키(흔히 진 아키로 부른다)는 탄막 슈팅 역사상 손가락 안에 드는 미친 난이도를 자랑하고 있으며[4], 스테이지 난이도는 울트라 모드 기준으로 역대 최악으로 그야말로 케이브 직원들의 혼이 담긴 난이도를 자랑하고 있다 - 울트라 모드 선택시 '절망에 도전하시겠습니까?'라는 경고문이 뜬다. 과장이 아니라는 건 뭐 해보면 안다. 그 ZUN 조차 처음 발매 당시 슈팅덕후들에 대한 도전장 이라고 표현했을 정도. 실제로 본작의 메인 개발자인 이케다 츠네키는 "인류에게 도전해볼까나..."라는 마음가짐으로 울트라 모드를 만들었다고 한다.
4 최초의 울트라모드 올클리어러↑보다시피 415의 올클기록은 아르카디아 6월호에서 소개되고있다. 보다시피 415의 올클기록이 6월호에 개재된 이유가 바로 415가 울트라를 올클한 시점이 5월호의 집계마감일인 2월 20일을 초과하였기 때문이다.
최초의 울트라모드 올클리어중의 한명이 유세미, ISO와 같이 널리 이름이 알려진 유명스코어러가 아니라 당시 무명 스코어러인 다메슈터K.K 라는점[5]도 충격과 공포, 나머지 한명은 씹덕돋는 스코어네임에서 보듯이 유세미다.[6] 더군다나 스코어를 보면 알겠지만 유세미를 제치고 전일을 먹고 있으며, 415의 올클기록이 확인된 아르카디아 2005년 6월호(3월 20일 시점)에선 자기 혼자 울트라 4.91억을 찍으면서 독보적으로 울트라모드 부문의 전일타이틀을 확고하게 굳히는등... 아예 자기 혼자 다른 세상에서 놀고있다.
한때 415가 벌공 울트라모드의 최초 올클리어러가 아니었나 하는 설이 나돌았지만, 415의 벌공 울트라 올클에 관해서는 최초의 울트라모드 클리어러가 확인된 2005년 5월호가 아닌 아르카디아 2005년 6월호에 실린걸 보면, 최초 올클리어는 아니다. 참고로 415가 울트라모드를 클리어한 시기는 2005년 2월 22일이다 (383번 레스 참조)
보면 알겠지만 초기의 벌공 울트라모드 클리어러중 한명인 415는 2ch 출신이다.
여담이지만 대왕생 때와 달리 클리어가 확인된 다음달에 7명 정도의 클리어러가 확인되었다고 한다. 이식판이 나올 때까지도 5명밖에 없었으며, 그리고 그 5명조차 하나같이 화려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었던 스코어러들 뿐이었던 대왕생과는 굉장히 대조적인 케이스. 얼마 후 광점 유도라는 획기적인 패턴도 개발되어 지금은 차이가 더 많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현재 울트라모드의 전일기록은 벌레공주님 울트라모드 최초 올클리어러중 한명인 다메슈터K.K가 가지고 있다. 연사장치 사용부분은 14.55억, 미사용 부분은 6.90억, 여담이지만 다메슈터K.K가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는 계기가 된 된 작품이기도 하다.[7]
7 INSANITY DVD : THE SECRET LOVER 虫姫さま
본 DVD가 악평을 들은 가장 큰 이유는
1. 매니악모드와 울트라모드의 최종 스코어가 당시 전일스코어랑 비교하면 택도 없이 모자름(연사장치 여부와 관계없이) 2. 매니악의 경우에는 중간마다 발생한 뻘미스, 울트라의 경우에는 노미스 클리어 수록 약속을 지키지 못함 3. INH가 발매 전에 "납득할 수 있는 영상이 찍힐때까지는 절대로 발매하지 않겠다."라고 이빨을 깐 전력이 있는데, 정작 INH가 내놓은 결과물이 저런 식이라서 까이게 됨 4. 더군다나 가격조차도 9천엔을 상회하는 초고가였음
정도 되시는데 원래 INSANITY DVD : THE SECRET LOVER 虫姫さま는 매니악 모드 부문에는 유세미를, 울트라 부문에는 다메슈터K.K를 섭외하여 제작할 목적으로 이 2명한테 섭외요청을 했지만, 이 둘은 INH의 섭외요청을 거절하면서 매니악과 울트라 부문은 다른 플레이어들을 섭외해야만 했다.
우선 매니악의 경우에는 당시 전일인 유세미의 26억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한 스코어 및 중간중간에 발생한 뻘미스때문에 까이긴 했지만 연사장치 미사용 부문의 전일인것때문에 울트라모드 영상보다는 덜 까였다. 하지만 2ch내의 일부 사람들은「전일스코어의 절반도 채 안되는걸 "연사장치 없음"을 핑계로 삼아 변명하려고 한다」고 하면서 가루가 되도록 까댔다.[8]
가장 많이 까인 울트라모드의 경우엔 최종 스코어가 당시 전일기록과 비교해도 택도 없이 낮은 부분에 있는데, 이는 각각 유세미와 다메슈터K.K가 섭외요청을 거절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보니 이를 메꾸기 위해서 울트라모드 노미스 클리어 영상을 수록할 예정이었다. 물론 노미스 클리어 영상을 수록했을 경우엔 비록 전일에 비해서는 택없이 모자란 스코어때문에 까이는건 변함이 없었겠지만, 울트라모드 노미스 영상 수록이라는 약속을 지켰다는 점 때문에 그나마 덜 까였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작 나온 결과물은 울트라모드의 최종 스코어가 전일기록에 비해서 택도 없이 모자란 주제에 노미스조차도 아니었다는 점에 있었다(최종 3미스), 더군다나 RET의 울트라모드의 경우에는 "연사장치 사용 영상이라서" 당시 전일인 다메슈터K.K의 울트라모드부문 전일스코어[9]랑 비교해보면 당시 울트라모드 전일스코어에 비해 절반도 채 안 되는 스코어였다. 그나마 매니악모드는 연사장치 미사용이라는 점을 참작할 순 있겠지만 울트라모드의 경우엔 연사장치를 사용한 플레이였다. 이런 이유때문에 설령 노미스 클리어 약속을 지켰다고 할지라도 당시 전일기록에 비해 절반도 채 안되는 최종스코어때문에 대대적으로 까일게 자명한데, 울트라모드 노미스 클리어 영상 수록이라는 약속조차도 지키지 못했으니...이는 활활 타오르는 불에다가 기름을 들이부은 꼴이다.
설상가상으로 INH가 "납득할 수 있는 영상이 찍힐때까지는 절대로 발매하지 않겠다"면서 이빨을 깐 전력이 있는데 문제는 결과물이 저렇다보니 2ch 등지에서 엄청 심한 악평을 들음, 그나마 가격이라도 싸면 모르겠는데 가격조차도 9천엔을 상회하는 가격이다보니 위에서 서술한 것처럼 심한 악평을 들었다.
여담으로 이 DVD에서 유일하게 안 까인 부문은 "Clover-YMN"이 담당한 오리지널 모드 부문임, 이쪽은 전체적으로 악평으로 가득했던 벌공 공략DVD에서 "DVD의 마지막 양심"이라고 평가받았을 정도면 악평투성이었던 "오리지널 모드만큼은 반응이 좋았던 모양, 실제로 YMN은 당시 기준으로 오리지널 모드 전일이었다.
8 스포일러
사실 아키는 악의가 있어서 레코에게 탄막을 날려댄 것이 아니라, 오래전 레코에게 레비센스를 중화시키는 팔찌를 줘버렸기 때문에 자신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아 숲의 신의 역할을 레코에게 양도하려고 한 것이었다. 일종의 신의 자격 확인 의식쯤 되는 행동[10]. 그래서 발광패턴 때 레코가 격추될 시 '너라면 할 수 있어.'[11] 라는 대사를 말한 것. 또한 마지막에는 '너를 만나서 다행이었어'라고 말한다.
결국, 아키는 레코의 품에서 흔적도 없이 증발해버리고[12] 레코는 아키의 뒤를 이어 숲의 신이 되었다 (...) 덤으로 긴이로도 신수가 되었다. 9 에뮬레이터
아케이드 버전을 demul 0.5.7 버전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하지만 말 그대로 플레이만 가능한 수준이고, 최적화가 되지 않아 컴퓨터 스펙과 관계없이 속도가 잘 나오지 않고,[13] 사운드가 지원이 되지 않는다. 어쩄든 게임은 돌아간다는 것에는 의미를 둘 수 있는 정도.
그리고 얼마전... MAME가 0.143u8 으로 버전업을 하면서 롬파일만 다운로드 하면 벌레공주를 플레이 할수있는 시대가 왔다. 게다가 2011년 기준으로 저사양 축에 드는 1.6g 듀얼코어로도 무리없이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로써 이제 벌레공주도 도돈파치 대왕생에 이어서 TAS의 제물이 되었다. 참 대단하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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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금은 품절되었고,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일반판과 베스트판이 존재.[2] 일부 적탄이 다르고, 무엇보다 지연처리가 아케이드판과 전혀 다르다. 이게 무슨 말인고 하니 아케이드에서는 탄막이 많아지거나 하면 지연이 걸리는데, 일부 보스의 탄막은 이 지연처리가 있기에 회피가 가능하다. 이쯤 되면 무슨 문제인지 짐작이 가실 듯(...) [3] 작곡가는 도돈파치 대왕생부터 같이 일해온 마나부 나미키, 그리고 마사하루 이와타. [4] 발악은 그야말로 배경을 탄환으로 메꿔버리는데, 이 발악시의 테마곡이 'The Requiem of Sky', 즉 '하늘의 진혼가'...적절한 이름이 아닐 수가 없다. 그리고 폭탄도 데미지가 먹히지 않는데, 폭탄을 던지면 탄막은 없어지지만 폭탄알은 벌레들이 나와서 들고 튀어버리기 때문이다.(...) [5] http://stg.arcadeita.net/mushihime/1140169970.html 여기서 324번 레스를 참조, 아르카디아 2005년 5월호에 개제되어 있다. 참고로 415의 울트라 올클기록이 개제된건 아르카디아 2005년 6월호다. [6] 이 둘중에서 누가 먼저 올클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기에 일단 둘 다 최초 올클리어러로 적어둔다. [7] 벌레공주님 울트라모드 전일을 먹은 이후 본격적으로 물이 오르기 시작함 [8] 매니악의 경우에는 스코어로 까는건 어불성실이다. 애초에 연사장치 사용여부에 따라서 최종 스코어가 크게 차이가 나는지라 연사장치 사용여부를 따로 집계하는 마당에 스코어로 까는건 순 억지나 다름없다. 더군다나 본 DVD에 수록된 매니악 부문의 경우엔 연사장치 미사용부문의 전일영상이다. 중간에 발생한 뻘미스야 당연히 까여도 싸지만.. [9] 1,327,955,033 (13.2억) [10] 즉 CAVE 5대천왕 중 유일하게 사악하지 않다. 그의 어머니인 라사 는 아들의 죽음 때문에 복수에 사무친 여편네, 히바치 는 돈파치 시리즈의 대흑막 슈바를리츠 롱게나 대령의 최종병기, 에바카니어 둠 은 세계정복을 노리는 EVAC 인더스트리즈 의 최종병기, 프로기어의 폭풍 의 볼복스는 악의 축 원로원의 수장 레오나르도 드릴의 병기. 즉 아키를 제외하고는 전부 악의 축인 것이다. [11] 그런데 왠지 모르게 묘해서 일본 쪽에서는 뒤에 (웃음)을 붙인다(君ならできるよ(笑)). 레코가 격추되자마자 내뱉는 타이밍에다가 마치 비웃는 것 같은 어감. 물론 웃자고 하는 이야기지만.. [12] 레비센스 때문이라고 [13] ...라고 해도 일단 기본은 되어야 한다. 펜티엄4나 넷북용 아톰 가지고 느리다고 하면 곤란하다. 참고로 콘로2160 기준으로 꽤 할만한 속도가 나온다.
출처 : 엔하위키 - 벌레공주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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