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E] 스노우 브로스 2: 새로운 요정들과 함께 - Snow Bros 2: With New Elves, 날씨 파라다이스: 스노우 브라더스 2 - おてんきパラダイス: スノーブラザーズ2, 눈사람 형제 2

스크린 샷

게임 치트 / 팁 / 비기 / 묘수

주절 주절

전작의 인기에 힘입어 나온 스노우 브라더스 2번째 게임.  전작에 비해서 캐릭터의 이동속도가 빨라지고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 등 조작성의 개선이 이뤄지고  특별히 기동 되는 나라에 맞게 현지화(?)를 추구한 듯한 센스가 돋보입니다.  특히 북미나 유럽쪽 버젼은 캐릭터 선택 시 나오는 아이들의 사진이 참 충격적이었습니다.  에뮬로 처음 봤을 땐 '아.. 양키센스..'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오락실에서는 오랫동안 볼 수 없었지만 문방구 앞에 미니 오락기에서는 꽤 오랫동안 볼 수 있었습니다. おてんきパラダイス(スノーブラザーズ2) 날씨 파라다이스 : 스노우 브라더스 2 (수출판 제목 : Snow Bros 2 - With New Elves) 1994년에 HANAFRAM이라는 알 수 없는 회사에서 나온 스노우 브라더스의 속편. 이렇게 된 사정은 스노우 브라더스의 원제작사인 토아플랜이 이 게임 제작 도중에 도산해서 듣보잡 회사HANAFRAM으로 판권이 넘어가서 나오게 되었다. [1]  '새로운 요정들'이라는 부제답게 신캐릭터들이 추가되었다. 전작의 눈쏘는 주인공은 그대로 나오고, 새로 추가된 캐릭터들은 각각 물, 번개, 바람을 사용하는데, 번개랑 바람이 그야말로 성능이 막장이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주로 눈이랑 물을 골라서 했다. 하지만 번개나 바람이 트로피를 입수하게 되면 상황이 달라진다. 트로피의 지속시간이 최고로 길기 때문에[2] 트로피만 입수하면 누구든지 다 두들겨패는 개깡패로 돌변한다. 각 캐릭터들의 특성을 간단하게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눈 - 전작과 같이 적을 뭉쳐서 굴릴 때 한 방향으로 굴러간다. 맨 밑의 벽에 닿으면 무조건 깨지며 그 위의 벽에서는 튕겨지지만 일정시간 굴러갔을시 부딪히면 깨진다. 역시 가장 무난하며 스코어링시에도 가장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번개 - 적을 감전시켜 흡수한(?) 뒤 쏘면 벽에 부딪힌 순간 위, 아래로 나뉘어져서 튕긴다. 지속시간이 바람보다 짧지만 위아래로 갈리므로 명중률이 좋다.[3] 하지만 이 녀석만의 문제가 있으니, 이녀석이 날리는 공격은 탈 수가 없어서 무적시간을 벌 수가 없다. 그리고 죽을때 몸이 콘크리트처럼 붕괴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물 - 적을 뭉쳐서 굴릴 때 양쪽으로 갈라져서 떨어진다. 이 때문에 보스전에서 상당히 강한 화력을 자랑한다. 아니... 압도적이다. 1개만 굴려도 다른 캐릭터의 2개 분량이니... 보스전 화력은 기본 1.5배에서 2배까지 뻥튀기 가능하다. 눈과는 달리 지속시간이라 맨 밑의 벽에 부딪혀도 사라지진 않지만 은근히 짧기 때문에 언덕에서 많이 불리하다. 하지만 스코어링은 완전히 시궁창이나 다름없는 듯. 전기와 바람보다 성능은 좋은 주제에 전일기록에선 전기와 바람에게조차 압도적으로 뒤쳐지는 굴욕을 당한다. 어찌보면 스트라이커즈 1945 II의 하야테와 비슷하다. 물론 성능은 빼고 트로피의 지속시간이 짧은 것이 단점. 바람 - 적을 빨아들인(...) 뒤 뱉으면 뱉어진 바람이 위쪽으로 뜬다. 아주 잠깐의 시간을 빼면 위로 상승하기만 하기 때문에 번개보다 다루기 힘들다. 단 바람 캐릭터의 전일 기록이 불변의 진리인 눈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걸 보면, 엄청난 패턴화가 이루어진 모양이다. 그리고 플레이어도 같은 플레이어다. 트로피 지속이 가장 길기 때문에 3면 900초대는 우습게 끊을수 있다. 한마디로 간단히 설명하자면 눈 - 모든것이 무난한 기본 캐릭터. 번개 - 스코어링 기계 물 - 대 보스용 결전병기 바람 - 스코어링 기계, 트로피 제왕 4인 동시플레이까지 가능한 게임이지만 한국의 오락실에서는 보통 2인 동시플레이까지만 세팅했다. 그래픽이 더 귀여워져서 전작보다 이쪽이 여성들 취향에 더 맞게 되어 있다. 다만 기판의 지역 설정을 북미나 유럽으로 해놓으면 캐릭터 셀렉트시 애들 얼굴이 굉장히 실사적이고 무서운 얼굴로 나와버린다. 그 이외의 지역으로 해놓으면(지역 설정에서 한국 버전으로도 설정할 수 있는데 한국 버전으로 해보면 제목이 '눈사람형제 2'라고 나온다(...)) 그냥 귀여운 그림이 나오지만 문방구 앞 등에 설치되어 있는 기판들을 보면 주인 아저씨들이 귀찮아서인지 무서운 얼굴이 나오는 디폴트 세팅 그대로 되어있는 경우가 대부분. 참고 : 고전게임갤러리 고정화면으로만 진행하는게 아니라, 중간에 레인보우 아일랜드 식으로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형태의 스테이지 또한 생겼다. 1에서 불가능했던 아래점프가 가능해지고 답답했던 속도가 제법 빨라졌으며 아이템의 랜덤성이 없어져서[4] 암기성 플레이가 가능해진 바람에 난이도가 대폭 하락해버린 작품으로 1과는 다르게 누구든지 1달만 연습하면 노미스 클리어가 가능한 게임이기도 하다. 덕분에 여러 초딩들도 부담없이 할 수 있어서 진입벽이 매우 낮아졌다. 더군다나 일반 난이도만 낮아진 게 아니고 싹쓸이 난이도도 대폭 낮아져서 운빨만 받쳐주면 전 스테이지를 싹쓸이가 가능한 게임이었다.[5] 전작과는 달리 이식된 기종은 없다. 참고로 올클 보너스는 (남은 잔기수x10만)+10만점이다. 전일기록  플레이어 캐릭터 스코어 집계일 ちんこのかす（ちんかす） 닉 (스노우) 8,520,610 (852.0만) 1995.02.ゲ (Ｈ)に逆転勝利！ＨＳＴ－(お)ＳＰＴ 보비 (전기) 7,239,890 (723.9만) 1994.10.30.ゲ ちんこのかす（ちんかす） 리처드 (회오리) 8,231,510 (823.1만) 1995.02.ゲ (水)次はボブルン担当(水) 로이 (물) 6,087,610 (608.7만) 1994.11.30.ゲ 스코어네임을 보면 알겠지만, 눈사람과 회오리의 플레이는 동일한 플레이어다. (...) 하여간 보다보면 할 말을 잃게 만드는 스코어다. 그걸 증명하듯이 10년이 넘어도 아직도 안 깨지고 있다. 뭐야, 이거... 세부 설명  총 6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에서 3면과 6면은 레인보우 아일랜드를 생각나게 하는 위로 올라가면서 꼭대기까지 진행하는 방식이다.  여담으로 최종보스가 1면보스보다 더 쉬운 게임중 하나다. 여기서 사실상의 최종보스는 4면의 보스로 출현하는 카멜레온 X 2라고 봐도 된다. 2마리인 것도 문제고, 천정과 바닥을 붙어다니기 때문에 때리기도 귀찮은데다가, 둘이서 졸개들도 왕창 뱉어낸다. 특히 가장 곤란한 패턴은 갑작스럽게 날리는 5-WAY 확산탄. 거리도 가깝고 갑자기 날라오기 때문에 대비하지 못하면 당한다. 모르면 맞아야죠~! 5면 보스인 토끼는 보스 자체의 체력만 많을 뿐이지 패턴만 알면 쉽고, 최종보스는 1면보스만도 못한 난이도를 보여준다. 얼굴에서 졸개나 화염탄을 뱉어내는게 전부인데, 얼굴의 움직임만 주의깊게 살펴주면 가지고 놀 수 있다. 스테이지 자체도 전체적으로 무난한 편이다. 그리고 왠지 모르게 남희석을 닮았다. 단 2면보스 열차의 경우 의외로 짜증나는 보스 중 하나다. 보스의 난이도를 매기면 4면보스 다음이다. 자코들도 자코들이지만 바로 그 코가 붉어지면서 코장풍을 날리는 공격 때문인데 제법 빠르고, 자코들도 피하는데 방해되는지라 의외로 뻘미스를 유도하는 공격이다. 스코어러라면 왠지 모르겠지만, 2면보스에서 자주 리셋할 것이다. (...) 물론 4면보스인 카멜레온은 더할 나위가 없다. 보스 난이도를 어려운 순서대로 나열하면 4-2-5-1-6이다. 1면과 2면의 싹쓸이 난이도는 따져보면 크게 어렵진 않은 편, 하지만 4면과 5면의 경우 그레이트 싹쓸이에는 유저의 센스 및 정교한 패턴화를 요구하는 스테이지가 몇몇 존재한다. (...) 요약하면 원코인 클리어까지는 쉽지만, 스코어링으로 들어가면 어느 게임들이 다 그렇듯이 악마의 게임으로 돌변하는 게임이다. (...) 기타  500만점 오버를 노린다면 3면과 6면에서는 무조건 800초 위로 끊어주도록 하고[6] 싹쓸이의 경우엔 노미스는 물론이고 최대한 그레이트 위주로 싹쓸이를 하자.(...) 500만대까지는 노미스 클리어 등 스코어링 방법들을 숙지해두면 달성할 수 있지만, 600만은 거저 뽑을 수 있는 점수가 아니다. 전일기록 중 닉(눈사람)과 리처드(회오리)는 800만 오버까지도 보이는데 전일들은 인간이 아니니까 논외로 치자.(...) 하여간 500만 이상을 찍기 위해서는 노 미스는 기본이고, 대충 그를 위한 견적을 뽑아보면 1면 클리어시 40만점 오버 2면 클리어시 100만점 오버 3면 클리어시 190~200만점 오버 정도는 뽑아내야 한다. 뭐 초반의 싹쓸이 난이도는 크게 어려운 편이 아니니까 노력만 하면 저 정도의 점수는 뽑아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닉을 기준으로 하는 말이다. 특히 2면 클리어시 100만점 오버를 위해서는 1면과 2면 올 그레이트 싹쓸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초기 하이스코어의 이니셜이 OTE NKI _PA RAD ISE 로 되어있는데 이걸 가로로 늘어놓으면 OTENKI_PARADISE(날씨 파라다이스)가 된다. 참고로 켠김에 왕까지에 프로게이머 특집으로 한번 출연한 적이 있다. 여기서의 교훈은 프로게이머라고 해서 모든 게임을 잘 하는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단, 프로게이머라는 특성 때문인지 중간에 맥없이 끝나는 감이 있긴 하지만.(대표적으로 감독이 켠김왕 제작진들에게 한번 전화하니까 코인 20개를 주는 행위) ---- [1] 단 로케테스트까지는 토아플랜이 도산되지 않았기 때문에 토아플랜의 이름을 달고 했다. [2] 눈이 1배라면 번개, 바람은 2배이고 물은 0.5배다. 그래도 이걸로 눈과 물이 지못미라고 하기엔 이 둘의 성능이…. [3] 그래도 눈과 물에 비교하면 시궁창인건 매한가지…. [4] 스테이지에 숨겨져 있는 보물상자의 영향이 아주 크다. 랜덤성이 아주 없어진것은 아니지만 이 보물상자덕분에 보너스(익스텐드)난이도나 파워업 난이도가 급하락. [5] 트로피를 입수해서 싹쓸이해도 인정되기 때문에 도무지 싹쓸이가 불가능 할 것 같은 맵에서도 가능하다. 특히 트로피의 지속시간은 다음 맵에까지 이어진다. [6] 다 올라갈 경우 잔여 시간에 따라서 점수를 가산해주는데 여기서는 백단위의 숫자에 따라서 점수가 가산된다. 예를 들어서 823초를 남길 경우 8x10만해서 80만점이 가산된다. 조금이라도 어물쩍 거리다간 그대로 10만점이 허공으로 날아간다. 밑에 타임 보너스는 시간x10점이라서 그냥 상관 안해도 된다. 출처 : 엔하위키 - 스노우 브라더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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