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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치트 / 팁 / 비기 / 묘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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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tris
(스크린샷은 각각 초기 IBM-PC판 스펙트럼 홀로바이트의 상용화 버전, 아타리의 아케이드 버전)
1 소개
게임의 룰은 벽돌을 쌓으면서 그 벽돌이 한 줄을 꽉 채우면 그 줄은 사라지고, 이런 식으로 벽돌이 맨 위까지 안쌓이게 끝까지 버티면서 플레이하는 게임이다.
알렉세이 파지노프가 전통 퍼즐게임인 '펜토미노(Pentomino)'를 개량하여 만든 것. 5개의 사각형이 조합된 모양의 도형들을 이용하던 '펜토미노'가 1984년 당시의 기술로는 게임화하기에 다소 복잡했던 까닭에 이를 4개의 사각형 조합으로 개량하면서 이름도 'Tetra~'(4개의)를 붙인 '테트리스'로 붙였다.
셀 수 없이 많은 리메이크작, 아류작들이 나왔으며 셀 수 없이 많은 기종으로 이식되었다. 이 게임이 안 나온 기종을 찾는 것이 힘들 정도[1]. 결국 기네스북에 "가장 많이 이식된 게임(Most Ported Video Game)"과 "공식/비공식적으로 가장 많은 아류작이 나온 게임(Game With the Most Official and Unofficial Variants)"으로 등재되어 버렸다. 20세기에 가장 히트친 게임 중 하나이자, 21세기에도 여전히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게임이다. 사실 게임 스스로 하나의 장르가 된 놀라운 경우다. 하도 중독성이 있었는지 사람들이 게임에 정신팔려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을 노린 소련의 전략이라는 괴소문도 있었다나. 미국에선 농담삼아 구 소련이 만들어낸 가장 성공적인 무기란 칭호도 있다. 어쨌든 재밌다.
간단히 배울 수 있지만 파고들면 끝이 없다는 easy to learn, hard to master에 충실한 게임이다보니 고수들의 실력은 인간을 초월한 수준이다. 국내엔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국제 대회도 있고 프로게이머도 있다.
의외로 발전이 없는 것 같으면서도 발전이 많은 게임. 현재 '테트리스 컴패니'라는 회사에서 공식 룰(가이드 라인)을 제정하고 있어서 테트리스의 이름을 가진 정식 라이선스 게임들은 이 룰을 따르고 있다. 그런데 인피니티, 백투백, 홀드, T스핀 같은 온갖 해괴한 룰이 많이 추가되어서 게임이 굉장히 난해해졌다. 여전히 재밌는 건 사실이지만 현재는 상당히 매니악해졌음을 부정하기 힘들 듯.
참고로 라이선스비가 많이 비싸서 의외로 후기 게임기들로는 출시된 적이 별로 없다. 하지만 닌텐도쪽 휴대용 게임기로는 꾸준히 나와주고 있다. 콘솔쪽으로 닌텐도에서 독점계약을 해버렸기 때문에 세가에서 대신 만든 게임이 컬럼스였다.
한국에선 한동안 한게임, 넷마블에서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했지만 계약기간이 끝나서 서비스가 종료되었다가 한게임에서 계약을 새로 체결하면서 2008년 10월 23일부터 다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모바일 버전은 컴투스가 꾸준히 내다가 라이선스가 EA로 넘어가서 지금은 EA가 내고 있다. 스마트폰 버전도 EA에서 출시되어 있다.
2 테트리스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들
테트리스의 모티브에 대해서 제2차 세계대전(광복 직전) 당시 사할린과 북한 지역에서 후퇴하던 일본인들이 바다로 투신 자살하는 모습을 담은 종군 기자의 사진들에서 힌트를 얻었다는 설이 있는데, 헛소리다. 위에 설명한 대로 펜토미노에서 유래한 것.
한때 한국에서 테트리스가 중단된 것을 가지고 여성부가 '테트리스는 작대기를 빈 곳에 집어넣는 게임이 성행위를 연상시키니 음란하다.'라는 이유로 테트리스를 유해물로 지정 해서 그런 거라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이 아케이드 버전이 최초인 걸로 알고 있지만 이 게임이 맨 처음 나온 기종은 PC였다. 정확히는 러시아내에서 쓰이던 '일렉트로니카-60'이라는 컴퓨터 용으로 나왔다. 그것도 그래픽 모드가 아닌 텍스트 모드로. 참고로 최초의 일렉트로니카 60판 테트리스 블럭조각모양은[]대괄호 두개로 표현한것. 테트리스 더 그랜드 마스터 2 이후에서는 이 최초의 테트리스에 대한 존경의 의미로 대괄호 블럭이 등장한다. 2에서는 방해아이템블럭이 포함된 모드에서 Grand mother block이라는 옵션을 가진 블럭을 지우면 나오는 블럭인데 블럭모양이 대괄호로 빼면 별로 차이는 없다.
3 테트리스와 법정 싸움
테트리스는 법정 싸움이 많았던 작품이다. 테트리스와 관련된 법정싸움의 세월은 아래와 같다.(PC파워진 기자 김성진님 글에서 인용)
이 과정을 거쳐 나온 게임보이판 테트리스는 최초로 알렉세이 파지노프에게 정식 라이선스를 얻어 나온 게임이었고, 7천만장의 판매고를 올린다. 그리고 이 게임에 배경음악으로 들어간 러시아 민요 코로베이니키(Korobeiniki)는 테트리스의 주제곡으로 취급된다. 테트리스의 주제곡을 연주한다고 하면 거의 대부분 이게 연주될 정도이다.
이 게임 원작자인 알렉세이 파지노프는, 아이러니하게도 2005년까지 마이크로소프트에 있었다.
또, 엄밀히 말하자면 "게임의 룰"은 "특허"나 "저작권"의 대상이 될 수 없기 때문에 테트리스를 그대로 복제한 게임을 발매해도 법률적인 문제는 없다.(...) 단, "테트리스"라고 하는 명칭은 라이선스의 보호 대상이 된다.(...) 세가에서 1989년에 블록시드라는 2인용 테트리스 게임을 내놓고도 명칭이 테트리스가 아니라 따로 지은 이유가 이것때문. 그동안 잘만 서비스했던 넷마블과 한게임 테트리스가 서비스 중단한 이유도 바로 "테트리스"라는 이름 때문이었지, "테트리스" "게임의 룰" 자체의 문제는 아니다.
그러나 테트리스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하게 되면, 게임 룰을 변경할 경우 테트리스 컴퍼니의 동의를 구해야 된다. 계약할 때 계약서상에 명시해 놓는 듯 하다. 한게임의 경우 원래 룰대로 테트리스를 만들고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했는데, 너무 게임이 느슨하고 재미없다는 의견이 대다수여서 테트리스 컴퍼니에 사정사정해서 룰을 수정했다. 이 때문에 한게임 테트리스는 다른 테트리스보다 상당히 속도감이 있고, 블럭이 미리 지정된 맵이라던지, 상대방을 공격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던지, 특정 블럭을 많이 깰 수록 이기는 모드라던지 하는 자체 룰이 많은 편이다.
4 유명한 테트리스
여러가지 버전이 나왔지만 유명한 테트리스 몇 개를 선정해서 소개한다.
한국에 처음으로 들어온 버전은 스펙트럼 홀로바이트사에서 나온 PC판 테트리스이다.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 초반으로 넘어오던 시기에 IBM-PC 호환기종의 보급과 함께 많이 퍼졌다. 이 시기에 PC를 처음 접했던 사람은 테트리스를 이걸로 즐겼던 경우가 많았다.
한편 오락실에서 흔히 보던 것은 아타리에서 오락실판으로 이식한 버전이다. 스테이지를 클리어시 나오는 음악과 댄서들의 춤이 볼거리. 정종철등이 테트리스 패러디 할 때 하는 것도 이 테트리스 버전이다.
일본 오락실에서는 세가에서 제작했던 테트리스가 본좌취급. 실질적으로 일본내에서의 테트리스 붐을 일으킨 작품이며 제 3회 게메스트 대상을 수상하였다. 그러나 저작권 때문에 세가 입장에서는 뼈아픈 기억으로도 남아있기도 하다.(...) 바로 뒤에 언급할 테트리스 더 그랜드 마스터 시리즈도 자세히 보면 세가계 테트리스의 방계후손뻘.
아리카에서 발매한 테트리스 더 그랜드 마스터 시리즈도 유명. 인터넷에서 '테트리스 초고수 동영상'이라고 돌아다니는 영상에서 나오는 테트리스는 이것이다. 여러가지 룰이 들어있으며 20G라는 초고속 낙하의 신영역을 창조했다. 3에서는 아이템모드 혹은 시라세모드[2]의 후반부부터 스태프롤 장면을 배경으로 한 초극한 보너스게임[3]까지 등장한다.
최신작 중 유명한 것으론 닌텐도가 발매한 NDS용 '테트리스 DS'가 있다. 가격까지 저렴한데다 무료 통신 배틀 플레이, 다양한 모드를 지원해서 평이 좋다. 20G와 T스핀, 백투백 보너스 등의 최신 룰이 적용된다. 우타다 히카루가 하는 테트리스도 이것. 다만 현재는 라이선스 기간 만료로 절판된 상태이다. 구하려면 재고가 남은 곳을 찾아다니거나, 중고로 구할 수밖에 없다.
한국에선 한게임에서 재계약해서 독점 서비스 중. 최신 룰에 속하는 T 스핀도 추가되었다.
컴투스에서도 정식으로 라이선스를 얻어 모바일판을 2010년까지 거의 매년 발매했다. 매 년마다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는 것도 특징. 2006년판과 2008년판은 모에를 내세우더니, 2009년부터 심플한 디자인으로 돌아갔다. 2008년판에서 주인공 캐릭터의 판치라에 삐끗하신 분도 많을 듯?(...) 다만 이 판권은 2011년부터 EA 모바일 코리아로 넘어간 상태라 2011년판부터는 EA의 이름을 달고 나오고 있다.(...)
그밖에 1차원 테트리스(세로로 한줄밖에 없으며 모든블럭은 1자, 드랍하면 그냥 없어진다.), 3차원 테트리스(판이 3차원. 보통 탑뷰로 진행되며 높이는 컬러로 구별한다.)가 존재한다.
5 테트리스 게임 리스트
6 테트리스 관련 용어6.1 테트리미노6.1.1 블럭의 종류6.1.1.1 기본 블럭
기본 블럭은 전부다 4개의 정사각형 벽돌로 조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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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미노. 그 유명한 작대기 블럭 되겠다. 테트리스에서 4줄 격파를 할 수 있는 유일한 물건.
이게 삑사리나면 안구에 습기가 차게 된다. 특히나 어느 한쪽 끝에 한 칸만 남겨놓고 수북이 쌓아 놨는데 삑사리나면 더더욱...정말 결정적인 순간에서 안나와서 거의 끝까지 블럭을 쌓아둔 상태에서 등장했는데 삑사리나서 곧바로 게임오버로 이어지면 게임기를 때려부수고 싶어진다[9]. UGO.com 에서 비디오 게임 최고의 무기 50순위에서 영예의 1등이 바로 이놈이다. 그리고 웬지 작대기는 필요할땐 안나오고, 필요없을땐 잔뜩 나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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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미노. 네모난 블럭. 모양 특성상 유일하게 방향 전환이 안 되는 블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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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미노/L미노. 마찬가지로 긴쪽을 세운 것을 기준으로 J와 L로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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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미노. T-스핀이 가능한 T자형 블럭이다. 의외로 끼워맞추는 난이도도 낮은 편이기 때문에 꽤 유용한 블럭이다.
6.1.1.2 기타 변종 블럭
변종 룰에서 만들어진 블럭들. 1-3개짜리도 있고 5개를 넘어가는 것도 있다.
이들 중 5개의 블럭을 사용한 '펜토미노'는 -미노에 5를 뜻하는 접두어, '펜타-'를 붙여 만든 단어로, 테트로미노에 블럭을 1칸 더 붙여 만든 블럭이다. 아예 이 블럭들만으로 하는 '펜틱스(Pentix)'도 있다. 5개가 된 만큼 바리에이션도 더 많고 끼워 맞추기도 상당히 어려운 편.
참고로 여기에서의 미노들의 이름은 정식 명칭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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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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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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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미노. 맨땅에 쌓을 경우 회전시켜서 쌓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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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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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칙 T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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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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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미노/D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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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칙 Z미노/변칙 S미노.
등등...
6.2 테트리스
본 게임의 명칭이기도 하지만 게임 중에서 4개의 줄을 한 번에 없애는 행위를 테트리스라고 한다. 이론 상 테트리미노로 한 번에 없앨 수 있는 최대의 줄 수가 4줄이다. 실행하려면 I 테트리미노가 필요하다. I 테트리미노에 많은 사람들이 목매는 진정한 이유. 성공하면 고득점을 얻는다. 즉 테트리스란 게임은 이 '테트리스'란 행위를 최대한 많이 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다.
6.3 인피니티
근래의 테트리스엔 대부분 적용되는 룰. 뭐냐면 '플레이어가 블록을 이동, 회전 시키는 동안은 블록이 땅에 떨어진 상태라도 최종 고정이 되지 않는다.' 버튼을 연타하거나 십자키를 좌우로 흔들고 있으면 생각할 시간을 벌 수 있는 것이다. 첫 등장 이후로 밸런스 붕괴라고 말을 많이 들었으나 공식룰이라서 아직도 있다. 현재는 대전 테트리스 등에서 회전 횟수, 유지 시간에 제한을 거는 경우도 있으나 그냥 인피니티 룰을 적용하는 경우도 많다.
6.4 고스트
말 그대로 유령. 현 시점에서 빨리 떨어뜨리기 혹은 일직선으로 낙하시 테트리미노가 고정될 지점을 미리 보여준다. 근래 작품에서는 자주 등장하며, 크레이지 아케이드 테트리스의 경우에는 일정 시간동안만 고스트가 표기되는 아이템이 있었다. 일명 "눈금자." 어쨌든 실수를 방지하자는 차원에서는 상당히 편한 기능.
6.5 홀드
특정 블록을 하나 꿍쳐놨다가 원하는 때에 쓰는 것. 따로 존재하는 홀드 버튼을 사용해서 쓴다. 이 시스템으로 자신이 다음에 쓸 블록을 한정된 범위 안에서 컨트롤할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자신이 원하지 않는 블록이 나와서 페이스가 붕괴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되어 좀 더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TGM 시리즈에서는 3부터 도입. 덕분에 큰블럭 모드를 한결 쉽게 플레이할수 있게 되었다. 홀드가 없던 전작에서 큰블럭 모드를 깨는건 게임을 마스터하는것보다 더 어려웠다고...
한게임 테트리스에서는 이 홀드가 회수 제한이 있다. 무제한으로 풀려면 유료 아이템을 구입해야 된다. 6.6 20G
테트리스의 최고 속도. 블록이 엄청나게 빨리 낙하한다...라기 보다 그냥 다음 블록이 이미 땅바닥에 내려와 있는 상태로 시작한다.(...) 보통 20G가 적용되는 테트리스는 인피니티가 적용되는 경우가 많아서, 어느 정도의 컨트롤은 가능하다. 초보는 '저걸 어떻게 해?!' 싶기도 한데 위에 말한대로 입력 시간은 충분히 주므로, 어떻게든 된다. 인피니티 룰이 있다면 더더욱. 그러나 그때문에 20G 이후로 가면 블럭 쌓는 방법에도 어느정도 요령이 필요해지게 된다.(예를 들면 가운데 부분을 상대적으로 높게 쌓아야 한다. 테트리스도 물처럼 아래로 흐르게 되어있으므로 가운데가 오목하면 좌우로 이동할 수 없어져서 곤란해진다. 돌파구 하나 정도는 남겨놓자.) TGM의 데스모드에서는 낙하속도가 20G로 피차일반이긴 한데, 블럭이 쌓이면 쌓일수록 인피니티를 유지할수있는 시간이 점점 짧아진다.
상징성이 있어선지 보통 대부분의 테트리스 게임은 20레벨을 최고레벨로 친다. 6.7 콤보
일단 이름만 봐도 알겠지만 테트리미노를 이용해 연속으로 줄을 지우면 점수가 가산되거나 멀티플레이에서는 쓰레기 줄을 보내는 시스템이다. 한 번이라도 줄을 지우는 데 실패하면 콤보가 리셋된다. 뿌요뿌요의 연쇄와는 다르다. 이미 쌓여있는 걸 바탕으로 하는 것은 비슷하지만 줄을 지울 자리가 있으면 콤보를 무한정 늘리는 게 가능.
언제 추가되었는지는 불명. 하지만 크레이지 아케이드 해 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근년 작품에서도 참여가 들쭉날쭉한 편이다. 채택 된 작품 수를 세는 게 더 빠를 듯.
사실 테트리스 콤보 하면 매우 유명한 꽁수가 있는데, 맵 가장자리에 2칸 내지 3칸의 빈칸을 남겨두고 높이 쌓으면 콤보가 매우 쉬워진다. 이 때문에 고급 기술로 주목...받다가 순식간에 공식이 생겨 그 위상이 추락. 그래도 대체로 콤보를 오래 끌면 테트리스 몇번 하는 것보다 효과가 늘어나긴 한다. 콤보 차수(혹은 그에 따른 배수) 에 해당 줄 삭제 점수가 곱해지는 방식. 그렇기에 효과를 내려면 대연쇄를 상정하고 들어가야 한다.
6.8 T스핀
근래에 추가된 룰. T 테트리미노를 회전 조작해서 원래는 넣을 수 없는 상황에 강제로 밀어넣어서 블록을 없애거나 빈칸을 매꾸면, 추가 점수를 얻는 것이다. 자세한 설명은 힘드니 동영상 참고# 치밀한 계산과 적절한 컨트롤을 요구하기 때문에 숙련되기 전엔 쓰기 힘든 상급자 룰이다.
그러나 숙련되면 정말 수습할 수 없는 고수의 영역으로 들어서게 된다. T스핀으로 줄 3개를 없애는 '트리플 T스핀'을 성공하면 테트리스보다 고득점을 주기 때문.[10] 그보다 못한 '더블 T스핀'은 테트리스와 같은 점수를 준다. 그렇기에 테트리스보다 적은 블록 수로 빠른 시간에 고득점을 노릴 수 있다. 그래서 원조 테트리스의 밸런스를 망가뜨렸다고 말이 많다. 실제 현재의 테트리스 초고수들을 보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 테트리스보다는 T스핀을 연타로 써대면서 상대를 농락하는 상황. 이쯤되면 게임 이름을 T스핀으로 바꿔야 하지 않나...그것 말고도 "T스핀 미니"라고 바닥에 ㅗ자 형태로 끼워 넣는 것도 있지만 별로 알려져 있지 않은 듯.[11] 애초에 다른 게임에서 이걸 해도 일반 T스핀 취급한다.
T스핀과 같은 원리의 스킬로 I스핀(I미노 돌려 꿰기)도 있다. 동명의 맵처럼 I미노가 딱 맞게 들어갈 공간은 있는데 구멍이 ㄱ자형으로 구부러져 있는 모양이면 보통의 경우 I미노를 끼워 넣을 수 없으나, 일부 버전에서는 이것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한게임 테트리스의 '일자블록 돌릴수 있다? 없다?'라는 배너광고도 있었다.
6.9 백투백
'테트리스', 또는 'T스핀'을 연속으로 하면 추가 점수를 얻는 것. 테트리스나 T 스핀 이외의 방법으로 블록을 없애면 리셋되어서 콤보가 끊긴다. 대신 콤보와는 달리 테트리스와 T스핀만을 계속 구사하면 시간 무제한으로 계속 지속된다.
6.10 중력
간단히 말하면 줄을 지운 후 남은 잔해가 빈 공간 바로 위에 있을 경우 그 공간 속으로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이게 왜 다른지는 이 그림을 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12] 그래서인지 이 룰을 채택한 게임에서는 테트리미노가 조각으로 나눠져 있지 않고 블럭 한 개체로서 이어져서 등장한다. 왜냐하면 나눠져 있으면 무조건 빈 공간을 채워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남은 잔해가 줄을 이루어 지워질 경우 "캐스캐이드(cascade)"라고 부른다. 룰이라기보다는 일종의 바리에이션. 인피니티 이후의 테트리스에서 시도했지만 근년에는 찾아보기 힘들다. 6.11 테트리스 하이
테트리스와 같이 반복된 단순 계산을 반복하다보면 뇌에서 특정 물질이 분비되어 마치 황홀경과 같은 상태에 빠지게 된다는 이론. 굳이 테트리스만 한정되는 얘기는 아니지만 테트리스를 할 때 일어나기 쉽다고 알려져있다. 또한 꿈이나 생각, 혹은 정신적인 그림에서 테트리스 하는 모습이 보일수 있는데, 이는 테트리스 효과라고 부른다. 일종의 가위눌림...
7 그 외의 트리비아
알렉세이가 만든 초기 버전에서는 러시아 민요인 "트로이카(뜨로이까, Тройка)"가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온다. 이 곡 또한 게임의 인기를 타고 유명해졌다. 초중딩 때 음악 교과서에서 배우기도 하는 노래. 보통 번역은 "흰 눈이 많이 내린 가로수 석양에 눈이 부시네/(후렴) 달린다 트로이카 힘차게 방울 소리 크게 울리며(x2)"로 되어있다. 역시 게임도 문화의 산물..
그밖에 칼린카(Калинка, Kalinka 백당나무)나 특히 가장 유명한 건 일반인에게도 널리 알려진 카츄사(Катюша, katyusha)와 니콜라이 네크라소프의 시가 원작이 된 코로베이니키(Коробейники ,Korobeiniki 행상인. 코로부쉬카(коробушка) (Korobushka로도 불린다.)로 러시아 민요 중에서도 매우 유명하고 듣기 좋은 노래니 원곡을 들어보는 것도 추천할 만 하다.
가장 유명할 아타리 테트리스(오락실 테트리스)의 경우 LOGINSKA -> BRADINSKY -> KARINKA -> TROIKA순으로 배경음악이 돌아간다.
인기의 절정에 달했던 80년대 말에는 소련이 서구권을 마비시킬 목적으로 테트리스를 제작했다는 속설이 나돌았다.
한게임에서 운영하고 있는 테트리스 배경음악 중 신혜성의 함께 테트리스라는 곡이 있는데, 이게 또 어떤 의미로는 물건인지라 안 들어본 사람은 한번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작대기(김밥)를 기다리는 화자의 마음이 절절히 와 닿는다.
참고로 과거 테트리스 중에는 Sticky Mode라고 테트리미노가 다른 색의 블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같은 색을 서로 붙이면 사라지는 모드도 있었다. 어?
2009년 6월 6일에 탄생 25주년을 기념하여 구글에서 제작한 로고.
이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몽구스 1집에는 이 게임과 동명인 곡이 수록되어 있다. 의외로 괜찮으니 한번쯤은 들어보는 걸 추천. 같은 앨범에는 skql, qhadmf aksskek도 있다.
테트리스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테트리스를 하면, 뇌가 정렬된다고 한다. 반복적이고 비슷한 이미지를 연속적으로 처리하면서 손과 눈이 같이 놀아야 되기 때문이라는 듯...실제로 테트리스를 하루에 30분씩 1달동안 하여 지능이 높아진 연구결과도 있으며, 혹자는 PTSD의 플래시백 치료제로 테트리스를 주목하고 있다고 한다...
테트리스'D#
테트리스를 끼우는것이 아니라, 스틱맨이 테트리스에 깔리지 않도록 피하는 것이다. 링크 누르고 밑에 영어로 TETRIS'D GAME이라고 그림이 있다. 그 그림 클릭. 그 외에 4개의 영상물이 있다.
1인칭 테트리스#
말 그대로 1인칭이다. 다른 게 아니라 떨어지는 블록이 주인공(?). 1인칭이기 때문에 블록이 아니라 화면이 움직이고, 블록을 돌리려고 버튼을 누르면 블록이 돌아가는 게 아니라 화면이 돌아간다. 1인칭답게 멀미를 호소하는 사람도 꽤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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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지어 엑스박스360과 플레이스테이션3, Wii 등의 고성능 최신 콘솔에서도 출시되어 있다.[2] 전작의 death mode [3] 클리어가 이 게임의 랭크시스템에 직접적으로 영항을 미치는건 아니지만, 난이도가 가장 극한적인 상황이기때문에 이 스태프롤을 넘기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TGM의 최고수다. 이 보너스게임의 방해요소는 랜덤인데, 큰블럭테트리스, 쌓인 블럭 투명화 둘중 하나가 적용된다. [4] 사실 컬렉션 요소의 최고봉이던 2009 이후 많이 양호해진 편이다. 물론 2011에서도 시크릿 모드를 노가다 없이 바로 푸는 데 쓰이기는 하지만 [5] DS의 경우 일본판과 유럽판의 일러스트가 다르다. [6] 일부 사람들에겐 '오덕리스'라고 불리고 있다. [7] 한번 해 보자. 진짜 물건이다. 링크의 소개영상을 보면 대충 어떤 게임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8] 펜토미노는 게임 자체를 가리키기도 하지만, 펜토미노를 구성하고 있는 블록 하나하나를 가리키는 단어이기도 하다. 구별을 위해 게임 자체를 뜻할 때는 펜토미노스(Pentominos)라는 복수형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9] 근데 실제로 EA의 스마트폰용 테트리스에는 매직 모드에서 망치 아이템이 등장한다. 이거 사용하면 액정이 박살나는 연출이 나오면서 블럭이 와르르 무너진다(...). [10] 글자 그대로 T 미노를 T자 구멍에 우겨넣는 플레이. 그나마 "T스핀 더블"은 틈새 하나로 쉽게 만들 수 있지만 트리플은 만들기도 까다롭다. 한 번 보자! [11] 블럭이 벽과 벽 사이에 낑겼을 때 빈틈이 있으면(없으면 회전 불가로 처리되어 버튼이 듣지 않는다.) 회전 중심점이 일시적으로 변하는 것을 이용한 기술. 용어로는 "kick" T스핀 트리플 역시 이것의 응용기라 볼 수 있겠다. [12] 단 그 잔해의 전부가 빈 공간 속으로 떨어질 수 있어야 한다. 만약 이어진 부분이 구멍에 들어가지 못해 중간에 막힐 경우는 거기서 멈춘다. [13] 게임보이판 테트리스 Music A
출처 : 엔하위키 - 테트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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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
게임 실행 후 "Tab" 키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메뉴가 나옵니다. 다른 MAME버젼의 안내를 보고 싶다면 http://oldgamebox.tistory.com/11086 를 참조하세요. |
정보 더 보기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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