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E] 트윈 코브라 - Twin Cobra, 구극 타이거 - Kyukyoku Tiger, 궁극 타이거 - 究極タイガー, きゅうきょくタイガー

아케이드 / [MAME]/슈팅 2011. 11. 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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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샷

게임 치트 / 팁 / 비기 / 묘수

 

주절 주절

 타이거 헬리의 후속작으로 굉장한 인기를 누린 슈팅 게임입니다.
 동전을 넣을 때 나는 "빠바방~"하는 효과음 들을 때 부터 두근 거리기 시작하지요.
 게임 시작 전 헬리콥터가 모함에서 뜰 때부터 나오는 배경 음악은 그 시끄러운 오락실에서도
 귀에 쏙쏙 들어올 만큼 강렬했습니다.

 헬기가 모을 수 있는 무기는 빨강, 초록, 파랑, 노랑색의 무기로 아이들이 선호 하던 무기는
 초록색의 레이져 무기 였습니다. 초록색 레이져의 피워를 많이 모으면 88의 모양으로 길게 나가는데
 때문에 애들은 팔팔레이져라고 불렀죠. 아스트로 워리어때와 마찬가지로 88올림픽이 열릴 때라
 팔팔이라는 말이 꽤 유행했습니다. (호돌이가 생각나네요.)
 제일 인기 없던 무기는 노랑색으로 앞, 뒤로 공격할 수 있는 무기인데 이걸 먹으면 왜 먹었냐고
 같이 하는 친구와 말다툼을 하곤 했습니다. 

 저도 역시 팔팔레이져를 선호했었는데 어느날 고수실력을 가진 형들이나 아저씨들이 하는 것을
 뒤에서 지켜보면서 느낀 사실은 고수들은 파랑무기를 더 선호한다는 것과 상황에 따라서 빨간 무기도
 자주 쓴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오락실에 붙어 있던 제목으로 "구극 타이거"나 "트윈 코브라"라고 정확히 붙어있는 곳도 있었고
 타이거 헬리라고 붙어있거나 구극, 구극 헬기, 코브라, 궁극 타이거 라고 붙어있는 곳도 종종 있었습니다.



究極タイガー (きゅうきょくタイガー, Kyukyoku Tiger)

twincobra.png


1987년도에 토아플랜에서 만들고 타이토에서 유통한 오락실용 슈팅 게임. 수출판 제목은 트윈 코브라 (Twin Cobra)

타이거 헬리의 속편격으로, 그렇게 크게 뜨지 못한 전작에 비해서 엄청나게 크게 뜬 게임이다.

헬리콥터를 조종하면서 플레이하는 형태의 슈팅게임인데, 그 동안 많은 슈팅 게임들이 나오면서 슈팅 게임의 시스템이 발전해오다가 이 게임에서 드디어 우리가 알고 있는 종스크롤 슈팅 게임 시스템이 완성되었다.

기본샷 버튼이랑 폭탄버튼, 다양한 무기종류(게임에 따라 무기종류 대신 비행기를 세분화하기도. 이 게임에서는 무기종류), 그리고 2인 동시 플레이까지 가능해져서 탄막 슈팅 게임 이전의 종스크롤 슈팅 게임의 교과서가 되었다.

무기 종류로는 일직선으로 살짝 옆으로 퍼지는 기본적인 빨간색 무기, 범위는 좁지만 위력은 상당한 초록색 무기, 옆으로 많이 퍼지는 파란색 무기, 그리고 뒤로도 나가는 노란색 무기 이렇게 4가지가 있다. 이 중에서 특히 사람들이 많이 쓰는 게 파란색. 하지만 스테이지를 진행하다보면 오히려 파란색보다 빨간색 무기로 바꾸기도... 스테이지가 진행이 되면 적들이 전방에서만 돌아다니지 않고 빙 돌아서 옆으로 친다던지(특히 자코급. 하지만 자코에게도 부딪치면 미스다), 심지어 후방에서도 나오는데 전방으로만 발사하는 파란색 무기로는 어느정도 앞으로 나오기 전까지는 잡을수가 없으나 빨간색 무기는 파워업시 옆으로 퍼진 뒤에 앞으로 나가는 형식이라 후방에서 나오는 몹이나 옆으로 달려드는 자코들도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하기때문에 빨간색을 선호하기도 한다. 좌우 및 후방도 공격가능한 노란색은 대신 파워가 심각하게 약한 단점이 있다는것과 달리 어느정도 옆으로 공격도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전방으로 향하는 공격이기때문에 공격력에서는 오히려 더 양호하다는 것에서 더 애용하는듯.

그리고 이 때 당시의 전멸폭탄은 버튼을 누르면 특유의 폭탄투척음과 함께 약간의 딜레이 후 전멸폭탄 판정이 시작되기때문에 잘못 썼다가 폭탄쓰고 죽는 경우가 많았다.

해외판인 '트윈 코브라'와 원판인 '구극 타이거'의 차이는, 트윈 코브라는 2인 동시플레이가 가능한데 구극 타이거는 1인용만 가능하다. 그리고 트윈 코브라는 죽으면 그 자리에서 시작하는데 구극 타이거는 죽으면 특정 지점으로 돌아가서 시작한다. 그런 이유로 구극 타이거쪽이 더 어렵다. 문제는, 가정용 게임기 이식작들은 다 '구극 타이거'를 따라간다는 것이다. 덕분에 오락실보다 난이도 상승. 하지만 원래 이 게임 자체가 조금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기본적으로 고전 슈팅게임답게 기체 자체의 속도는 적의 탄속에 비하면 느린편인데다가 해외판이나 원판 모두 사망하면 1단계로 되돌아가며 실제 피격범위 또한 본래의 이미지 약간 더 크다.[1]

참고로 보스전에서 보스를 파괴시킴과 함께 미스당할 경우[2] 조종불가 상태가 된채로 스테이지 종료 이벤트인 항공모함에 잠시 머무르는 행동을 취하지 않고 바로 다음 스테이지로 진행된다. [3]

메가드라이브PC엔진패미컴으로 이식.
이후 PS1으로 타이거 헬리, 해외판[4]과 "토아플랜 슈팅배틀 1"이라는 이름으로 합본이식. 이식 자체는 반프레스토에서 했다.

속편으로 구극 타이거 2가 존재한다.

한국만화 천재들의 합창에서 주인공 천마초가 작중에서 가장 잘 하는 게임이 이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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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격범위가 세로으로는 유저가 조종하는 헬기의 길이, 가로로는 프로펠러를 기준으로 한 사각형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덕분에 피했다고 생각했는데도 불구하고 꼬리부분의 피격판정때문에 얻어터지는 일도 있다.
[2] 대체적으로 미스직전 전멸폭탄을 쓸경우가 보편적. 위에서 적힌것처럼 트윈코브라의 전멸폭탄은 사용후 판정이 약간 늦게 발동하기 때문에 미스가 난뒤 플레이어 기체가 나오자마자 전 기체때 사용한 전멸폭탄에 보스가 파괴당하기도 한다
[3] 이때 전 스테이지의 BGM이 멈추지 않고 그대로 이어진다.
[4] 위의 차이점이 있어서.

출처 : 엔하위키 - 구극 타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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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힙합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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